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연사박물관과 서울대학교 행동생태학 연구실이 공동으로 수행한 국제 공동 연구에 참여했으며,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했다. 아주대학교에서 생태학과 생물학을 강의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호주 플린더즈 대학과 남부자연사박물관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 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곤충의 행동생태》 《바퀴-행동생태 및 생물지리》 《동물의 무리 생활》 《잠자리》 등이 있다.
작가. 《착한 척은 지겨워》 《비수기의 전문가들》 등의 그림소설과 《아무튼, 비건》 《페소아》 등의 에세이를 썼다.
기후/생태 이슈를 다루는 창작집단 ‘이동시’의 일원이고, 리스본 고등사회과학연구소(ISCTE)에서 아마존 원주민 공동체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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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하며 야생동물의학을 가르쳤습니다. 현재는 명예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 에버랜드 동물원장을 지냈고, 한국야생동물의학회 회장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감수한 책으로는 《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 《동물원에서 생긴 일!》, 《정글의 동물》, 《나는 알아요 : 동물》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고전 3위 (브랜드 지수 102,480점), 그림책 4위 (브랜드 지수 2,718,192점), 국내창작동화 5위 (브랜드 지수 1,004,383점)
<집요한 과학씨 동물 행동을 관찰하다>는 동물과 사람의 비슷함만을 말해주는 것을 넘어 또 다른 호기심과 탐구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1부에서 동물과 사람의 행동을 재미있게 비교해 보여주고 나서, 2부에서는 동물 행동이 갖는 의미를 정리한다. 그리고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는 태도가 곧 과학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일러 준다.
한국에 여러 번 소개된 '야규 겐이치로'의 그림은 여전히 독창적이고 익살스럽다. 1부 마지막에 아이가 등을 돌리고 독립하는 장면은 '분산'이라는 동물 행동을 이해하는 그림이면서, 부모 사랑을 언뜻 느끼게 되는 덤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