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 농공대학 농학부를 졸업했고, 전공은 곤충 생리학입니다. 등산과 동식물의 관찰을 좋아해 아프리카, 몽골 등 세계 각지의 동식물을 관찰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소개하는 책을 여러 권 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집요한 과학씨 오리너구리의 정체를 밝히다》, 《숲속의 포유류》, 《불가사의한 동물의 세계》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만화를 좋아하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다가 운명처럼 만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만화와 전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오밀조밀 세상을 만든 수학》, 《우리들의 주식클럽》,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 《추리왕 강세리》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내 친구 쫄리 신부님》, 《드라큘라 모기라》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하며 야생동물의학을 가르쳤습니다. 현재는 명예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 에버랜드 동물원장을 지냈고, 한국야생동물의학회 회장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감수한 책으로는 《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 《동물원에서 생긴 일!》, 《정글의 동물》, 《나는 알아요 : 동물》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고전 3위 (브랜드 지수 102,541점), 그림책 4위 (브랜드 지수 2,720,035점), 국내창작동화 5위 (브랜드 지수 1,004,930점)
<집요한 과학씨 오리너구리의 정체를 밝히다>는 오리너구리를 통해 생물 분류학을 접해볼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생물 분류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생물 분류를 하는 탐구 과정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오리너구리는 단공목이야."라는 지식을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오리너구리의 생김새, 생태, 여러 동물들과 비교를 해 보면서 오리너구리를 점차 알아가는 즐거움을 이 책은 준다. 특히 이 책은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어 생물 분류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따라가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