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게이오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1995년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에 입상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1996년 발표한 <우리들의 최악의 여름>으로 제30회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과 제26회 아동문예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화성에 간 내 동생>, <안녕, 악동> 등이 있다.
자신의 내면을 통해 사회를 반추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작으로 『정연우의 칼을 찾아 주세요』에 글을 썼고, 그림책 『마이볼』, 『파란파도』, 『균형』, 『시저의 규칙』 등을 작업했습니다. 2015년 『파란파도』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덴리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아동문학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화성에 간 내 동생》, 《배꼽 둘레가 따뜻해》, 《우리는 바다로》, 《우리들의 최악의 여름》, 《어쨌든, 열네 살》, 《너에게 오는 건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