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리키의 귀는 다른 토끼들과 달리 짝짝이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귀를 쫑긋이 세우려고, 귀 속에 당근을 넣기도 하고, 나무에 거꾸로 매달리기도 하지만, 귀는 쫑긋하게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의사 선생님을 찾아간 리키는 `귀는 모두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신이 나서 친구들을 찾아간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윌리》, 《우리는 친구》, 《터널》, 《완벽해지고 싶어!》, 《찰스 디킨스》, 《폭풍우가 몰려와요》, 《밤의 일기》, 《짧은 하루 머나먼 길》, 《매일매일 안아 줄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