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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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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의 대명사’로 불리는 구근회 오름교육연구소 소장과 현직 초등교사가 합심하여 쓴 독서지도서다. 이번 개정판은 2013년에 처음 책이 출간된 후 부모와 교사들로부터 받은 질문과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독서지도 사례와 학년별·과목별 추천도서 목록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독서교육 계획과 수업이 가능해졌다.
초등학교 시절의 독서는 다양한 경험과 마음의 힘을 키우는 원천이며, 공부의 가장 중요한 뿌리가 된다. 실제로 초등학생 시절에 독서습관을 잘 기른 아이는 상급 학교에 진학해서도 공부를 잘하고, 교우 관계가 좋으며, 커서도 훌륭히 제 길을 찾는다. 반면, 잘못 길러진 독서습관 때문에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고, 미래에 대한 꿈을 그리지 못하며, 갖은 유혹에 쉽게 빠지는 경우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아이 인생에서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시절, 부모들이 어떻게 이끌고 지도하느냐에 아이의 평생 밑천인 독서력이 결정된다. 그러니 학부모들은 무엇보다도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프롤로그 :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 이유는 당장 눈앞에 닥친 학교 시험이나 가까운 미래에 치러야 할 대학 입시보다 더 심오한 데 있다. 독서는 ‘가족 간의 대화’이고 ‘아이의 꿈’이 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의 대명사인 구근회 소장이 『초등 독서 바이블』을 통해 독서 전도사로 나섰다니 더없이 반갑다. :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독서만 강요하던 나에게 구 소장은 ‘독서란 평생 함께 해야 할 습관과도 같은 것’이라고 일깨워주었다. 덕분에 요즘 나는 내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습관을 물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초등 독서 바이블』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몸의 일부처럼 지녀야 할 책이다. : 초등 교사인 저자의 현장 체험이 녹아있는 『초등 독서 바이블』은 ‘독서지도 처방전’과 같은 책이다. 처음부터 읽으면 더 좋겠지만, 자녀의 독서 상태에 따라 필요한 항목만 골라 읽어도 좋다. 자녀의 독서에 문제가 있거나 독서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워하는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초보 아빠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내게 늘 조언을 아끼지 않는 구근회 소장이 『초등 독서 바이블』을 펴냈다. 독서의 방향을 읽어버린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바른 길을 열어주는 등대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지금 내 아이에게 책 읽기를 강요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부모 자신부터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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