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동탄점] 서가 단면도
(0)

올드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서부영화는 개척자인 백인은 선하고 괴성을 지르며 포장마차를 습격하는 인디언은 야만적이고 악한 존재다. 포장마차를 구하는 명사수역은 게리 쿠퍼, 존 웨인 등 숱한 명사수를 만들어냈으며 나팔을 울리며 극적으로 당도하는 기병대는 관객들의 박수를 받아냈었다. 떼죽음을 당하는 인디언은 으례 그렇게 되어야 할 존재였다. 그러나 60년대 후반부터 시작한 서부극의 미국 토착민에 관한 묘사는 이 영화로 이어져 토착민과 개척자간의 양쪽 갈등을 통해 전체인류 역사상의 황폐한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이 영화는 인디언의 시각에서 대사도 인디언어로 엮었고 영어로 자막처리되었다. 또한 이 영화는, 과거 백인과의 전쟁에서 무참히 패배한 이후 신분을 숨기며 살아가는 인디언들의 긍지를 되살려 주고있다.

이 영화 촬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메리카 인디언의 여러 부족, 많은 물소떼와 말들의 장소는 바로 남 다코다주 피에르 시티 근처로, 이곳에서 89년 7월부터 시작하여 11월 23일 래피드 시티에서 끝냈다. 미국 서부 유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한 물소는 이미 멸종 단계에 있어 촬영반은 개인 소유의 목장에서 3500마리의 물소떼를 빌렸고 5만 5천에이커에 달하는 광활한 목장에서 영화의 필요한 장면의 절반 이상을 촬영하였다.
Disc - 1 장

상영시간 - 185분
자막 - 영어,한국어
더빙 - 영어
화면비율 - Widescreen 2.35:1
오디오 - DD 5.1,DTS
지역코드 - 3
1863년, 테네시 주의 성 데이비드 평원(St.David's Field, Tennessee). 남북전쟁 중 존 던비 중위는 용감한 행동으로 남군을 놀래고, 북군에게는 사기를 충전시킨 공로로 졸지에 전쟁 영웅이 되어 서부 국경지대로 자원해 나간다. 상부에서는 던바의 그런 행동을 또한 이해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인디언들과 마주한 국경 지대란 후속 기병대들의 도움없이는 살아나올 수 없는 곳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던바는 "그 국경이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므로, 그 이전에 가서 살고 싶다"는 의미있는 말을 던지고 자원해 떠난다.

국경지대의 세지윅 요새에 가서 본 것은 역시 황무지나 다름없는 곳에 집 한 채만 달랑 있을 뿐이었다. 그 곳을 안내해 준 마차꾼은 오는 길에 포니족(Pawnee) 인디언들에게 처참하게 살육당한다. 전해지는 말로는 인디언들은 백인 마차꾼의 머리 가죽을 벗겨 버린다는 것이다. 던바는 황량한 통나무집에서 혼자 기거하면서 오기로 되어있던 후속 부대 기병대를 기다지지만 전혀 연락이 없다. 던바는 계속 일지를 기록해 나가며 전쟁의 시끄러움을 잠시 잊고 현실을 떠나 도피해 있는 자연 철학자처럼 낮과 밤이 바뀌는 것을 관찰하며 노동과 명상의 하루하루를 보낼 뿐이었다. 그에게 유일한 벗이라곤 갖고 간 한 필의 말과 가끔씩 문 앞에 찾아와 경계의 눈빛으로 어술렁거리는 늑대 한 마리 뿐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수우족 인디언들이 나타나 말을 도둑질해가는데 던바의 말은 충성스럽게도 다시 도망쳐 되돌아 온다. 던바는 목숨을 노린 것은 아니없지만, 처음 부딪친 인디언들이라 무척 겁을 낸다. 던바는 후속 부대를 기다리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인디언을 찾아보기로 결심하고 오두막을 떠난다. 그러다 우연히 부상당한 인디언 복장의 백인 여자를 발견하고는 인디언 부락에 데려다 준다. 하지만 인디언들은 여전히 적대시한다. 수오족 인디언들은 그들 스스로 회의를 한 후 다시 그 백인을 만나러 가기로 한다. 수우족의 제사장인 킥킹 버드는 던바를 찾아와 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잘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서로가 악의가 없다는 저의에서 곧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던바가 구해준 백인 여자는 어려서 붙잡혀와 거의 영어를 못했지만 약간의 통역을 할 줄 알아 이들과의 대화를 중간에 맡아 연결해준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현명한 인디언 족장 열마리 곰(Ten Bears), 인자하고 너그러운 제사장 ?새(Kiding Bird), 용감한 청년 머리에 부는 바람(Wind In His Hair), 그리고 인디언이 된 백인 여자 주먹쥐고 일어서(Stands With A Fist), 이들 인디언들이 마치 한 형제들처럼 친근하게 묘사된다. 버팔로떼를 기다리는 수우족은 식량 걱정에 빠져있었다. 어느날 잠을 자던 던바는 땅의 진동소리를 듣고 나와보니, 수많은 버팔로떼를 발견한다. 이것을 즉시 수우족에게 알려주게 되어 던바는 그들과 버팔로 사냥을 나선다. 이때부터 그는 던바가 아닌 늑대와 춤을이라는 존재로서 그들과 동화되어간다. 그런데 던바가 집 근처에 자주 나타나는 늑대와 노는 것을 본 인디언들에 의해 던바는 그들 사이에서 어느덧 '늑대와 춤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진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 수우족은 아주 선량한 인디언으로 알려져 있다. 기껏해야 말을 도둑질해가는 정도였고, 부락내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게 그들의 일이었다. 반면 모호크족이나 포니족들은 인디언들내에서도 자주 습격을 하여 약탈을 하거나 인명을 살상하는 등 포악한 종족으로 소문나 있었다. 인디언 중에서도 수우족같은 평화적인 종족이 있는가 하면, 포니족같이 포악한 종족, 백인들 가운데서도 던바와 같은 평화주의자가 있는가 하면, 기병대가 상징하는 제국주의자가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드러내 준다. 포니 족의 침략이 다가오자, 수우족의 용사들도 출동한다. 함께 가려던 던바는 수우족의 가족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런데, 남자들이 없는 상태에서 부락에 포니족이 침입해 위기에 빠진다.

이에 던바는 오두막에서 많은 총을 가져와 결국 포니족을 물리쳐 낸다. 그러는 사이 던바는 주먹쥐고 일어서와 사랑하게 된다. 그녀는 부족의 청년과 결혼했는데, 던바가 발견했을 때 포니족에 의해 남편이 죽고 그녀도 부상을 입었던 것이었다. 그녀는 인디언 풍습으로 우는 시간, 즉 일종의 남편 상 기간이었는데, 이것이 끝남이 허락되어 마침내 던바와 결혼하게 된다. 던바는 이제 기병대 소대장이 아닌 수우족의 인디언 늑대와 춤을로 다시 탄생한다. 인디언들은 백인들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걸 느낄 수는 있지만 자세히 알 수는 없었다. 이제 백인들의 진짜 야욕을 늑대와 춤을에게 물어볼 때가 된 것이다. 늑대와 춤을은 이제 인디언으로서 모든 것을 숨기지 않고 다 털어 놓는다. 엄청난 수효의 백인 기병대들이 머지 않아 이 평화로운 인디언 지역을 침범하러 올 것이라고. 족장 텐 베어는 오랫동안 가보로 간직해온 물건을 꺼내보인다. 그건 옛날 포르투갈 군인들이 쓰던 투구였다.
시놉시스
캐스트앤디렉터
코멘터리(한글번역)
포토 갤러리

최근작 :<[4K 블루레이] 맨 오브 스틸 : 원클릭 박스 스틸북 한정판 (12disc: 4K UHD + 3D + 2D)>,<[4K 블루레이] 맨 오브 스틸 : B2 렌티큘러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 (3disc: 4K UHD + 3D + 2D)>,<[4K 블루레이] 맨 오브 스틸 : B1 렌티큘러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 (3disc: 4K UHD + 3D + 2D)> … 총 16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메이트 원>,<늑대와 춤을 (1disc)>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늑대와 춤을 (2Disc - D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