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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개의 학원에 다니느라 어른들 못지 않게 바쁜 아이들. 이런 아이들에게 초록은 낯선 색이다. 맘놓고 두 팔을 쭉 펼쳐 본 적이 있을까? 있는 힘껏 저 멀리까지 달음박질을 해 본 적은? 큰 소리로 마음껏 웃어 본 적은?

이런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자연을 가르치려고 한다. 풀 한 포기도 제대로 자랄 수 없는 회색빛 도시 안에서 아이들은 관념 속의 자연에서 자연 보호를 하고 자연 사랑을 한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동화로나마 진짜 '풀빛'을 전해 주는 책이 있다.

넓은 잔디밭과 연못이 있고, 낮게 둘러 싼 울타리는 색색의 장미 덩쿨. 아이들의 놀이방으로 쓰이는 창고에는 산할아버지가 수집해 둔 여러 옛 물건이 가득하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호밀 밟기도 하고, 풀을 베기도 하면서 신나게 뛰어 논다.

'풀과 나무의 집'을 찾아온 아이들의 행복하고도 편안한 일상을 담은 책. 아이들의 웃음을 닮은 초록색과 아이들을 위한 희망을 담은 노란색이 어우러진 수채화풍의 그림은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선사해 주고 싶은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 준다.

동화의 배경이 되는 '풀과 나무의 집'은 경남 거창군 숲 속에 있는, 작가가 남편(표성흠)과 함께 직접 운영하는 산교육의 실천 학습장이다.

최근작 :<푸른 숲속의 닭장>,<시골 강아지 코카>,<학마을 사람들 이야기>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은총이와 은별이》, 《또 다른 내 동생》, 《풀과 나무의 집》,《풀과 나무의 집 아이들》, 《강민숙 동화선집》, 《손가락 사탕 맛있니?》등 25권의 동화책을 펴냈다. 그 밖에도 <신나는 팔도 학습여행>,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 등 20 권을 (표성흠. 강민숙 공저)로 펴냈다.
최근작 :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를 수료했습니다. 현재는 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달팽이의 사랑』,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무서운 아이들의 서커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