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코헨의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 단 한 장의 음반을 선택한다면"
에센셜 레너드 코헨
* 불후의 명곡 'I'm Your Man', 'Everybody Knows', 'Famous Blue Raincoat'
* 이제껏 그 어떤 모음집에서도 결코 실린 적 없는 'Boogie Street', 'The Letters'
* 가스펠 소울의 감성이 충실히 살아있는 'Hallelujah' 등 2CD?31곡 수록
사실 이번에 소개되는 이 2CD 베스트 앨범의 제목은 레너드 코헨의 팬이라면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소니뮤직에서 에센셜 시리즈가 발매되기 시작한 초기에 이미 공개되었던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The Essential Leonard Cohen」의 발매 내용은 2002년에서 몇 가지 수정된 부분이 생겼다. 2002년 버전에서
(1집 수록곡), , (「Ten New Songs」수록곡)을 제외하고 대신에 그 자리를 초반 이후 작품인 2004년작 「Dear Heather」에서 와 를 대신 수록했다. 또한 는 2002년 버전에선 라이브 버전을 수록했던 것을 오리지널 스튜디오 레코딩으로 교체했다.
한편, 아무도 예상 못했던 오직 레너드 코헨만이 전할 수 있었던 1980년대식 팝 사운드를 보여준「I'm Your Man」앨범이 남긴 '사랑에 대한 집착'을 담은 대표곡들인 과 , 그리고 펑키한 리듬까지 수용한 일렉트로닉 팝까지 시도되었던 과 , 살벌한 미국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도 유지되는 민주주의에 대한 헌정()와 은유적, 반어적 표현으로 모든 파시즘적 요소들에 대한 비판()이 공존했던 「The Future」앨범의 곡들, 샤론 로빈슨과의 공동작업 속에서 소울-가스펠적인 향취가 더해진 와 두 남녀의 보컬의 조화로 식지 않은 우울한 낭만주의를 끌어낸 , 등 최근 앨범들의 곡까지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본인만의 정체성을 메시지와 목소리로 지킨 그의 행적을 노래로 느낄 수 있다.
지난 43년간 레너드 코헨은 자신의 시적인 노랫말과 흔히 '프로테스트 송'처럼 여겨졌던 포크 음악의 또 다른 한 가지 축이었던 개인의 세상 속에서의 정신적 고뇌와 사색의 미학을 (비록 다양한 편곡의 변화 역사가 존재했다 해도) 그의 음악으로 꾸준히 전해왔다. 이 CD는 바로 그 진지한 여정을 한 번의 청취로 조망하기 가장 좋은 컴필레이션이다. 이 속에 담긴 어떤 한 곡 때문에 이 음반을 선택했다면, 다 듣고 나면 분명 레너드 코헨이라는 아티스트 그 자체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영원한 음유시인 레 너 드 코 헨
위대한 음악여정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베스트 앨범의 완결판
The Essential Leonard Cohen
진정한 대표 곡들이 모두 담겨있는 새로운 베스트 앨범
새 앨범OLD IDEAS 1월 31일전세계 동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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