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가운데 있는 작은 섬에 살고 있는 Milo는 어느 날, 섬을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깊숙이 안으로 들어간 바위 틈에 반짝반짝 빛나는 돌이 잔뜩 있는 것. 이 마법의 돌을 발견한 후부터 Milo의 생활은 크게 달라지기 시작한다.
<무지개 물고기>의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그림책. Milo라는 작지만 영리한 쥐를 주인공으로 한 재미있는 모험이 펼쳐진다. 반짝반짝 빛나는 종이를 그림 속에 삽입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피스터 특유의 일러스트가 여전하다.
또, 이 책은 두 개의 다른 결론을 제시한다. 이 책은 가로로 잘라져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Milo의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어떤 결말을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독자에게 달려 있다. 마법의 돌을 금빛 종이('무지개 물고기'의 비늘을 연상하면 될 듯)로 처리해 시선을 확 잡아끈다.
A mouse discovers an extraordinary stone that can bring delight or disaster to the world. Halfway through, the book splits into two sections, each offering a different 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