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출판사에서 나온 My First Dictionary는 1,000여 개의 단어를 수록하고 있고, 올 컬러의 사진과 그림으로 되어 있는 유아, 유치용 사전입니다.
크기가 가로 26cm, 세로 34cm 로 크고, 활자의 크기 역시 다른 사전들에 비해 커서 어린 연령의 사전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과 함께 활용하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간략하고 쉬운 문장으로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생생한 사진과 섬세한 그림으로 단어의 뜻을 정확히 보여 주는 것은 이 사전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전의 표제처럼 유아의 가장 첫번째 사전이 될 수 있는 이 책으로 알파벳을 배우고, 단어를 읽고, 철자를 기억하며, 사전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Dictionary Games이 수록되어 있어, 사전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활용해 볼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정판과 비교]
[특징]
* 1,000여 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사전의 페이지마다 상단에 알파벳이 쓰여 있습니다.
사전을 통해 단어를 찾으며 알파벳을 배울 수 있습니다.
* 파닉스를 갓 배운 유치 아동의 경우 단어를 읽거나 스펠링을 익히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여타 다른 사전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큰 활자로 되어 있어 사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영어 그림책을 많이 접하는 아이들에게 사전이라는 딱딱함을 벗어버리고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전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해볼 수 있습니다.
(My First Dictionary 92~95쪽 'Dictionary games' 참조)
사전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사진과 함께 등장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친숙하게 여기는 동물들을 알파벳 순서로 배열해 보도록 합니다.
사진과 단어의 문자를 함께 노출시키면서 알파벳의 순서를 생각해보는 것은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보는 기본 활동입니다.
단어를 읽고 쓸 줄 아는 7살 이상의 아이들과 함께 사진이나 그림과 단어의 첫 글자만 주어 스펠링을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단어 테스트를 따로 하지 않고 놀이로 접근해 봅니다.
사전에 쓰여있는 단어의 의미를 말해주고 단어를 맞추게 해보는 단어 추리 게임도 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알고 있는 쉬운 단어부터 시작하여 질문을 이해하고 추측해서 답해 볼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하며 게임을 해봅니다.
연령대가 있는 아이들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먼저 단어 하나를 생각하고 스펠링을 말해 본 다음, 그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아 스펠링을 체크해 보는 활동입니다.
사전의 한 페이지를 펴서 1분 동안 사물을 기억해 봅니다.
1분이 지나고 사전을 덮고 어떤 사물이 있었는지 기억해 보는 게임입니다.
몇 개의 사물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말해 봅니다.
사물이나 동물, 곤충류를 서로 분류해보고 같은 무리끼리 나눠보고, 한 무리에서 서로 다른 사물이나 동물을 가려보는 활동입니다.
예를 들어 snake, beetle, bee의 사진을 놓고 다른 것 하나를 가려 빼보라고 하면, snake를 뺄 수 있습니다.
(The snake is the odd one out because it is not an insect.)
같은 소리를 내지만 다른 뜻을 가진 단어들이 있다는 것을 배워 봅니다.
같은 소리를 내지만 철자가 다르고, 뜻도 다른 단어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봅니다.
동물들 사진을 통해 어떤 동물인지 알아보고 주어진 질문에 맞춰 동물을 찾아봅니다.
사전을 찾아 뜻을 알아보면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본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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