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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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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피클러 영아보육학 시리즈 첫 번째 책. 아기의 개별성을 존중하는 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로치 인스티투트의 연구원들이 전하는 자유놀이 이야기로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올바른 놀이 환경 구성과 놀이 도구 선택, 어른의 역할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들이 들어있다. 아기를 돌보는 젊은 부모와 영아보육현장의 교사를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같은 책이다.
![]() : 편안하게 누워있기, 몸을 뻗고 움직이기에 대한 욕구, 그리고 자신의 손을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놀이와 움직임 발달로 나아가는 것,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를 둔 아이들의 능력입니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세상을 파악하고 법칙들을 발견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의 발달을 관찰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 능력에 매료될 수 밖에 없습니다.
놀이에는 어떤 지침이나 설명도 필요없습니다. 어떤 정교한 놀이감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안을 들여다보이는 단순한 물건이면 충분합니다. 작은 수건 한 장에도 얼마나 다양한 가능성이 들어있는지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자립적인 발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이 작은 책이 하나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과 함께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동반하는 우리 어른들이 인간의 본성을 점점 더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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