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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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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선생님이 그간 펴내신 모든 책과 이야기를 대상으로 꽃처럼 돋보이는 말씀들을 간추려 엮은 책이다. 대략 <교사와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어린이를 살리는 글쓰기> 등 30여권의 책들에서 177개의 말꽃을 피워낸 것이다.
이오덕 선생이 쓰신 거의 모든 책과 글을 살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엮은이 자신이 이오덕 선생에 대한 석사논문과 박사논문을 쓸 정도로 이오덕 선생의 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해왔고, 평생을 여러 단체에서 이오덕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펼치기 위해 애써 온 사람이니 만큼, 그가 추려낸 말꽃모음에는 깊은 믿음과 애정이 깃들어 있다. 1부 가난, 놀이, 일, 교육 : 옳은 것은 옳다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 당당히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용기라지요. 경쟁으로만 치닫는 미친 교육에 맞서 정신줄 제대로 잡고 가는 어른들에게 이오덕 선생님 참말꽃은 “네가 옳다, 네가 맞다.”고 따뜻하게 등을 도닥여주고, 다시 용기 내게 해줍니다.
: 이오덕 선생님이 일본 한자말과 일본 말투에다가 영어까지 뒤섞인 오늘날우리말을 보면서 “우리말로 말하고 글을 씁시다.”라고 외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제 이오덕 선생님 말씀을 잘 읽고 실천합시다.
: 이오덕 선생님 삶을 우리 어른들이 이어받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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