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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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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성 목사가 20대, 30대, 40대를 지나면서 배우게 된 것들을 전하는 이야기 모음집이다. “보증 설 생각 마라”는 충고에서 “성령님에 대하여”까지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삶의 국면들이 담겨 있다. 예수를 믿는 우리가 누리게 된 진정한 은혜를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살면서 얻는 절망과 실패의 경험이 우리에게 손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바로 그거”라고 설명한다.
“경쟁에서의 승리라는 가치에 종속되고 압도된 세태 속에서도 이 은혜에 붙잡힌 사람은 자발적 패배의 자리로 기꺼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영생의 눈으로 보자면 “눈물과 한숨으로 가는 길이 영광과 박수를 받으며 가는 길과 아무런 차이와 차별이 없는 길”이라 밝히고, 그것을 “확신하게 되는 은혜가 네 삶에 넘치기를 축복한다”며 아우에게 하는 이야기를 맺는다. 이야기 하나 넘어질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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