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소개된 대한민국을 뒤흔들 10대 아이템은 각 분야에서 취재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부 베테랑 기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수집해 집필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용어나 개념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평이한 용어로 풀어냈다.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산업 전망을 원하는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각 아이템별로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기고문도 함께 실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기업들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여러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를 위한 어떤 고민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를 상상하며 차세대 산업지도를 그려 본다면 재테크나 투자에 대한 영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책은 10대 산업 아이템에 따라 각 장을 구분하였다.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내용, 웨어러블기기에 대한 내용, 탄소섬유, 사물인터넷, 태양광 에너지 등을 다루고 있다.
책을 시작하며
:: chapter 1. 자율주행 스마트카가 바꾸는 세상
자율주행차에 올인한 글로벌 기업들-승자와 패자가 갈린다
. Interview
- ‘제3의 공간’으로 부상하는 자율주행차와 New 비즈니스 생태계
- ‘더 넥스트 투(The Next Two)’ 프로젝트와 스마트시티
- 자율주행의 도전과 과제: 센싱(Sensing)과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 chapter 2. 영화 속 웨어러블 시대가 현실로
월드컵에 등장한 웨어러블
웨어러블이 바꾸는 일상
손목 너머 목걸이, 반지, 신발로 진화
끊임없이 확장되는 웨어러블의 영토
웨어러블의 최대 과제, 배터리를 극복하라
. Interview
- 전자공학 제3의 물결은 ‘모바일 헬스케어’
- 생체 인식·보안 서비스로 기능 진화
:: chapter 3. 꿈의 섬유가 온다: 탄소섬유
자유롭게 변신한다
탄소섬유는 에디슨이 만들었다?
전기차에서 초고층 엘리베이터까지
친환경 시대의 주역으로 부상
급성장하는 시장, 갈 길 바쁜 한국
. Interview
- 탄소산업, 국가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가야
- 군사·항공·레저 등 팔방미인 신소재
- 비싼 가격·노동집약 생산 구조 극복해야
:: chapter 4. 지능형 사물인터넷이 바꾸는 미래 사회
사물이 사람을 팔로우 하는 시대로
넥스트 빅 씽(Next Big Thing), 주목 받는 사물인터넷
또 다른 사물인터넷, 산업인터넷
사물인터넷의 그림자
.Interview
- 세상의 모든 것들이 연결되는 날
(Internet of things all connected)
:: chapter 5. 인텔리전트 로봇과 미래를 꿈꾼다
인텔리전트 로봇 산업화 전쟁은 진행형
.Interview
- 10년 앞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 나서야
- 로봇 컨버전스 시대 눈앞에 왔다
- 인간과 로봇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
:: chapter 6. 1,000배 빠른 촉감 인터넷 5G 이동통신 시대
5G 이동통신은 무엇인가
5G 이동통신 왜 나왔을까?
촉감 인터넷 시대 온다
5G 시대를 개막한 삼성전자
한국 정부의 5G 추진 전략은?
5G 세상, 과연 장밋빛일까?
:: chapter 7. 빅데이터로 빅 체인지가 시작된다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들
빅데이터로 부활한 도요타자동차
국민들의 생활을 바꾼 ‘T맵’
금융정보는 빅데이터의 보고
SI, 의료 등 적용 분야 무궁무진
.Interview
- 사물인터넷-빅데이터 연계 유망
- 데이터 자체의 가치에 중점을 둬야
- 2020년 1조 원대 시장 열린다
:: chapter 8. 조선 강국의 힘 해양 플랜트
해양플랜트 주도하는 대한민국 ‘빅3’ 조선사
오일메이저가 주도한 해양플랜트
.Interview
- LNG 플랜트를 바다 위에 짓는다
- 핵심 엔지니어 확보가 기업 운명을 가른다
- 국내 빅3 수주 경쟁 지양하고 제값 받기 나서야
:: chapter 9. 태양광이 바꾸는 미래 세상의 모습
1시간 태양광으로 지구 경제 1년을 운영한다
태양광 자동차와 인공 태양섬
.Interview
- 일본 태양광 시장 보면 태양광 산업의 미래 게임 룰 보인다
- 스모그 해결을 위해 태양광 투자에 나선 중국
- 무한대의 청정에너지원 태양광 내수시장을 열어라
:: chapter 10.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바꾸는 미래 세상
둘둘 말아서 가지고 다니는 TV 세상이 온다
.Interview
- 뇌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화 상상 속의 미래가 현실로
최근작 :<3년 후 대한민국>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시립대학교(CUNY)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국제부, 경제부, 증권부, 부동산부 등을 거쳤으며 2008년에서 2011년까지 일본지사 도쿄특파원을 역임했다. 귀국 후 편집국 오피니언팀장을 거쳐 현재 산업부 기자로 한국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취재하고 있다. 역서로는 〈경쟁의 한계: 리스본그룹 보고서〉,〈범죄의 징조를 읽고 대처하는 45가지 방법〉등이 있다.
최근작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가자> ,<3년 후 대한민국> ,<외국 문화원 : 세계의 문화를 만나요>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2003년 〈코리아타임스〉에 입사해 정치부와 경제부에서 근무했다. 2008년 〈매일경제〉로 옮겨 국제부, 지식부, 산업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동대학 국제대학원, 미국 미시간대학교 MBA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자기경영》, 《신과 나눈 이야기》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외국 문화원》, 《컬러풀 아프리카》(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CES 2023 딥리뷰> ,<CES 2022 딥리뷰> ,<뉴스 미디어 스타트업>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플랫폼 더밀크 창업자 및 CEO. 실리콘밸리 혁신 소식을 한국과 미국에 전달하고 있다. 2023년까지 11년째 CES를 취재, 분석해 왔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스탠퍼드대학교 아태연구소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매일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과 산업부 기자를 역임했으며 〈문화일보〉, 〈전자신문〉에서도 기자 생활을 했다. 주요 저서로 《파괴자들》, 《네이버 공화국》 등이 있다.
최근작 :<3년 후 대한민국> ,<부동산 빅뱅의 시대가 온다>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경향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경찰팀과, 매거진X부, 국제부 등을 거쳤다. 2004년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유통경제부에서 근무했고, 2007년 3월부터 부동산부에서 일하며 서울시청과 건설사, 시황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을 2회 수상했고,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3년 후 대한민국>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매일경제에서 10년째 경제 분야를 취재하고 있는 기자다. 초등학교 때부터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미국, 영국 등지에서 공부하며 참신한 일거리들을 찾아다녔다.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 싱가포르의 한 서점에서 이 책을 만나 번역하기에 이르렀다.
최근작 :<3년 후 대한민국>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1991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청와대 출입 기자 등을 거쳐 국제부장, 금융부장, 경제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재계 취재를 총괄하는 산업부장 겸 세계지식포럼 기획 총괄인 지식부장(부국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셰필드대에서 연수했다.
최근작 :<피크 쇼크> ,<3년 후 대한민국> ,<평사원 별을 달다>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매일경제에서 전자, 중공업, 자동차, IT 등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부서다. 국내외 산업의 동향·트렌드·패러다임에 대해 가장 빨리, 가장 분석적으로 취재·보도해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의 과거·현재의 경영상태, 앞으로의 변화양상,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층 취재하며 기업의 핵심을 꿰뚫는 전문지식을 쌓고 있다. 이 같은 취재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진우 산업부장 1995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1997년 IMF 외환위기, 2000년 IT 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취재 현장에서 목도, 기록했다. 워싱턴특파원, 경제부장, 증권부장을 거쳤다.
황형규 부장대우 1999년 매일경제에 입사 경제부, 증권부, 도쿄특파원을 거쳐 산업부 부장대우로 재직 중이다.
김규식 차장 2000년 매일경제에 입사 경제부, 금융부, 국제부 등을 거쳐 산업부에서 전자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예경 차장 2001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금융부, 경제부, 유럽 순회특파원 등을 거쳐 산업부에서 재계 기업경영팀을 담당하고 있다.
노현 차장 2002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금융부, 중소기업부, 증권부 등을 거쳐 산업부에서 항공·조선·해운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강계만 차장 2002년 한화증권 선물옵션팀을 거쳐 2003년 매일경제에 입사했다. 증권부,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산업부에서 자동차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원호섭 기자 2008년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2010년 동아사이언스를 거쳐 2012년 매일경제에 입사했다. 과학기술부 등을 거쳐 산업부에서 석유화학·에너지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전경운 기자 2010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을 거쳐 2011년 매일경제에 입사했다. 산업부에서 전자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종혁 기자 2012년 서울경제 국제부, 산업부, 사회부를 거쳐 2019년 매일경제에 입사했다. 산업부에서 자동차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앞날을 책임질
산업 아이템 10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라
글로벌 기업들은 최근 ICT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특한 전략들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IT강자 구글이 ‘자율주행차’를 만들겠다고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었는가 하면, 아마존은 무인기(드론) 제조 회사를 사들여 인건비와 물류비용을 줄이겠다고 나섰다. 애플은 자동차 업체와 손잡고 무인자동차에 들어갈 OS를 공동 개발 중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기업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도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봇 산업, 해양플랜트 산업, 빅데이터 산업 등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새로운 세상에서 크게 성장할 시장들이 많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탄소섬유, 해양플랜트…
대한민국을 책임질 10대 산업 아이템
《3년 후 대한민국》에 소개된 대한민국을 뒤흔들 10대 아이템은 각 분야에서 취재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부 베테랑 기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수집해 집필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용어나 개념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평이한 용어로 풀어냈다.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산업 전망을 원하는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각 아이템별로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기고문도 함께 실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기업들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여러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를 위한 어떤 고민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를 상상하며 차세대 산업지도를 그려 본다면 재테크나 투자에 대한 영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3년 후 대한민국》은 10대 산업 아이템에 따라 각 장을 구분하였다.
1장에서는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IT기업 구글이 전폭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대중의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선 것이 바로 ‘자율주행’ 기술이다. 운전자의 별도 통제 없이 스스로 도로를 누비는 자동차는 더 이상 꿈이 아니다.
2장에서는 웨어러블기기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스마트폰 주변기기’로 역할 하던 웨어러블기기는 점점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웨어러블’의 끝은 영화〈아이언 맨〉에 나오는 슈트와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3장에서 다룬 ‘탄소섬유’는 ‘꿈의 소재’로 불린다. 자동차에서부터 군사, 항공, 레저·스포츠 분야까지 그 활용영역에 제한이 없다.
4장의 사물인터넷은 빅데이터와 더불어 산업계의 가장 핫(hot)한 주제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은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5장에서 다룬 로봇은 대중이 잘 알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외에도 분야별로 특화된 로봇들을 다루고 있다. 대중의 생각보다 로봇의 활용영역과 가치는 넓고, 크다.
6장의 초고속 이동통신기술은 ‘촉감 인터넷’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로서 반드시 필요하다. 촉감 인터넷이란 클릭에서 브라우징까지 인간이 인지할 수 없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모되는 인터넷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터치하는 순간 구현되는 극단적으로 빠른 인터넷이라는 뜻이다.
7장의 빅데이터는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기술이다. 이전에는 주목 받지 못했던 데이터들이 빅데이터로 인해서 가치를 지니게 된다.
8장에서 다룬 해양 플랜트는 대륙이 갖는 여러 가지 한계점들을 바다에서 극복하는 상상력의 산물이다. 청정에너지 개발에서 발전하여 관광산업으로까지 이어지는 바다의 가능성을 만날 수 있다.
9장의 태양광 에너지는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의 모든 것을 다뤘다.
10장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만지는 디스플레이’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살펴본다. 디스플레이는 거의 모든 제품에 탑재될 것이므로 형태와 조작, 구동 방식의 발전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미래 사회를 들여다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미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창의적 인재들과 혁신 기업들이 일선에서 뛰고 있고 현재 기득권보다 미래 국가발전을 더 염려하는 각국 정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거대한 트렌드의 변곡점을 제대로 캐치하지 못하면, 그리고 준비하지 못하면 우리는 과거보다 더 나은 미래를 결코 맞이할 수 없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회에서 글로벌 축구의 창조적인 변화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채 초라하게 귀국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모습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자칫 한국 기업의, 한국 경제의 미래 자화상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는 자랑스러운 과거의 유산일 뿐 더 이상 한국 축구의 미래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