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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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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인 중국을 공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재미있는 소설로 보여준다. 이 책에는 중국 문화와 중국인을 모르고 사업에 도전한 홍 대리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성공해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기존 중국 관련 책들이 ‘투자’의 관점에서 알아야 할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쳤다면, 이 책에는 중국에서 20년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해온 김만기.박보현 저자의 ‘진짜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저자들은 흥미진진한 소설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팁과 칼럼을 통해 중국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들은 물론 중국과 중국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까지 다룬다. 중국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중국을 알고 싶은 사람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단순히 중국을 공부한 학자들은 해줄 수 없는, 중국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실제로 중국에서 사업에 성공해본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알토란같은 노하우들이 넘쳐난다. 등장인물 : 한마디로, 보기 드물게 ‘나쁜 책’이다. 예로부터 ‘나쁜 책’은 잠을 빼앗는다고 하는데, 추천사를 쓰기 위해 책을 잡은 후 도로 놓을 수가 없어서 새벽까지 다 읽었다. 이 책은 우리가 왜 중국 사업에서 고전하는가에 대한 핵심을 너무 재미있게 설명한다. 탁월한 통찰과 읽는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흔치 않은 책이다. 중국 비즈니스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 현재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대상국이다. 그리고 교역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런데 우리는 중국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을까? 김만기 교수는 중국에서의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것들을 재미있는 소설로 풀어냈다. 이 책을 통해, 실제로 부딪혀본 사람만 아는 ‘진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중국은 모든 분야에서 우리와 매우 밀접하다. 그런데 우리가 중국인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지는 않을까? 김만기 교수는 이런 편견을 깨는 과정을 재미있는 소설로 그려냈다. 읽다 보면 홍 대리가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관념을 정립하는 과정에 녹아들게 된다. 중국의 ‘속’이 궁금한 독자는 이 책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아는’ 것과 ‘써먹는’ 것은 다르다. 어떤 지식과 이론도 경험으로 체득해야만 진정한 ‘내 것’이 된다. 이 책은 기존의 중국 관련 책들보다 친근하게 다가와 상황에 맞게 재구성해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똑똑하고 자신만만한 홍 대리가 깨지고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을 통해 21세기 ‘진짜’ 중국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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