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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TIGER 구시키 리우 지음, 곽범신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330
- 종합 3위(에세이 1위)
허송세월 김훈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920
- 종합 4위(에세이 2위)
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780
| 번듯한 여자가 되기 위해 기꺼이 고독해질 것 by 공쟝쟝 | 2024.06.02 동생과 동생 남자친구와 패밀리 레스토랑(VXXS)에서 밥을 먹었다. 맛있었다. 인공지능 기계 종업원이 그릇을 걷어가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우리 가족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함께 돈까스를 먹은 것은 내 평생 딱 한번있었던 일이다. ... |
| 오디처럼 검붉은 여름 by 자목련 | 2024.06.07 엊그제부터는 오디를 먹는다. 줄지 않는다. 매년 오디를 맛볼 수 있는 건 권사님 덕분이다. 작년에 앵두를 주신 권사님이다. 크기가 오디였다. 손으로 잡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오디 물이 들었기 때문이다. 젓가락으로 집어먹다가 비닐장갑을 끼고 먹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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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당신의 전화
(다니엘 스틸)
기다립니다.
당신의... - 루피닷
당신의 전화(다니엘 스틸)기다립니다.당신의 목소리당신의 미소를매일 아침 기다립니다.당신의 손길당신의 눈길그리고전화벨이 울리기를기다립니다.이유는, 변명이든,당신의 한마디 말을무엇이든 기다립니다.농담이라도 좋고노래라도 좋습니다.그리고 마침내전화벨이 울리고당신의 목소리에내 마음은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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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용의자들 속에 범인이 있다 - 러블리땡
유정이 사라졌다. 실종되었다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만 18세 A양이 유정이라는 것은 뉴스를 보자마자 바로 알았다.시신이 발견된 곳은 은파 지역 외곽에 있는 부도난 타운 하우스 건설 부지의 폐건물로 인근에 CCTV가 없어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했다. 유정의 사인은 질식사라고 되어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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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삼체 2부 : 암흑의 숲 - 은하수
<삼체 2부: 암흑의 숲> 류츠신 지음삼체 3부를 위한 포석일까 싶지만 생각보다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조금 실망. 별점에 후한 편인데도 3별. 그렇지만 3부를 안 읽을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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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새로운 4부작의 대단한 출발...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아빠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명인 피에르 르메트르의 신작 소식을 듣고 바로 샀단다. 792페이지나 되는 책을 분책하지 않고 한 권으로출간한 출판사 열린책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피에르 르메트르는 세계1차대전과 2차대전을 다룬 3부작시리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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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찰리가 들려주는 삶의 철학과 지혜, 내가 109세 찰리에게... - 하나의책장
내가 109세 찰리에게 배운 것들저자 데이비드 본 드렐리동녘2024-05-10원제 : The Book of Charlie에세이 > 외국에세이저자는 밤이 되면 네 자녀에게 동화 속 세계를 선물해주었습니다.조금 더 크면 이 시간도 사라지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 시간이 빠르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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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나의 삼촌 브루스 리 - 물감
그러니까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한다고 했다. 연예인을 예로 들면, 90년대만 해도 장동건이나 송승헌같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남성미 짙은 얼굴이 먹혔었다. 지금은 그런 정석 미남보다는 동안에다 적당히 순둥해보이고 어쩐지 옆집에 살고 있어 우연찮게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나 썸탈 가능성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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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비가 오려는지 - 꼼쥐
한낮 기온은 높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휴일 사이에 끼인 금요일 오후, 휴가를 떠난 직원들의 빈자리에서 "야호!" 소리가 수시로 들리는 듯한 착각 속에서 출근한 직원들의 후줄근한 얼굴들이 겹쳐집니다. 휴가 신청 순위에서 밀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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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벚꽃동산을 어떻게 볼 것인가 - 로쟈
안톤 체호프의 타계 120주년을 맞아 사이먼 스톤 연출, 전도연 주연의 <벚꽃동산>이 막을 올렸다.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한 버전이라고 한다(연출과 연기는 기대를 모으지만 각색은 염려된다). 알라딘 플랫폼(이라는 걸 나는 이번에 알았다) '투비컨티뉴드'에서 이번 공연을 관람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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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아파트인의 수렵 본능을 예찬함 - 얄라알라
책 보러 찾은 도서관, 입구로 안 들어가고 샛길로 샜습니다. 나날이 산이 좋아지니 나이를 감추기 어려워지네요^^ 심호흡 몇 번만 하고 내려오려던 게 자꾸 발이 앞으로 나아가서 전망대까지 올랐습니다. 놀랍게도 전망대에서 알록달록 추상화를 보았어요. 멀리서 보고 정말 설치 미술인 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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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6월 7일 금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6월 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28분, 현재 기온은 24.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오늘은 계속 흐린 것 같은데요. 실내는 자연채광으로는 어두운 날씨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8도 낮고, 체감기온은 24.4도로 현재 기온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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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159] 나로 살아 너를 살리는 삶 - 모찌모찌
과거를 놓아주지 않아, 현재를 살 수 없고, 미래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실수와 허점 투성이인데, 그대로의 나를 좀처럼 인정하기 싫습니다. 존재 자체에 대한 존중은 상대방을 향한 배려로 이끕니다. 실은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유익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온전한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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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기원후 2세기 초반에도 - livrebuch
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쇄). 이미 바울(그리고 그의 가장 가까운 동역자들)이 그것과 비교할 만한 급진적인 생활 및 선교 방식을 실천했고(참조. 고전 9:5, 14-15), 디다케는 기원후 2세기에도 여전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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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디처럼 검붉은 여름 - 자목련
엊그제부터는 오디를 먹는다. 줄지 않는다. 매년 오디를 맛볼 수 있는 건 권사님 덕분이다. 작년에 앵두를 주신 권사님이다. 크기가 오디였다. 손으로 잡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오디 물이 들었기 때문이다. 젓가락으로 집어먹다가 비닐장갑을 끼고 먹었다. 아, 나는 이런 어른이 돼버렸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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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꿈속을 헤메이듯 읽을수록 빠져드는 알려지지않은밤과하루 - 책방꽃방
반복해서 등장하는 장면과 문장들,다른사람인가 했는데 같은 인물?시공간이 오락가락?어느 누군가의 꿈속을 헤메이는중?‘꿈길 밖에 길이 없어 꿈길로 가네‘ 라는 노래 가사가 떠오르는건 왜일까?하룻밤 사이에 몇번이나 꿈을 꾸는듯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바뀌지만 알고보니 같은 사람의 이야기?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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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 우민(愚民)ngs01
저자 다리우스 포루는 세계적인 의사 결정전문가이다.살다보면 때로는 방해물을 버리기만 해도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추측, 의견은 버리고 팩트에만 주목하라‘‘빈약한 확신 따위로 올인하지 마라‘‘미래나 과거가 아닌, 현재에 90퍼센트에너지를 쏟아라‘ 등 어떠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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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림책시렁 1435 녹슨 못이 된 솔로몬 - 숲노래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6.8.그림책시렁 1435《녹슨 못이 된 솔로몬》 윌리엄 스타이그 김경미 옮김 비룡소 2000.7.31. 아이가 우리 곁에 오는 뜻을 돌아보노라면, 첫째도 둘째도 막째도 “엄마아빠랑 놀고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아이를 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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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당신의 생각이 행복을 결정한다 - 깐도리
홍동백서를 지키는 것보다 자주 기리는 마음이, 가끔 보는 3촌 숙부보다 매일 보는 무촌 배우자가, 방명록에 남는 이름보다 진심을 담은 따뜻한 위로의 말이 100 배 더 중요해요. (-21-)심리학에서 무기력의 반대말을 통제감(sense of control)으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통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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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160]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순종 - 모찌모찌
목회자 가정의 삶은 고단합니다. 대부분 가난 때문이죠. 목회하는 남편을 만나지 않았다면 행복했을 아내에게 평생토록 짐만 지워준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아이가 아플 때마다 햇빛도 잘 들지 않던 작은 삶의 공간이 떠오릅니다.이러한 미안함과 실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목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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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두 배로 씽킹 - 깐도리
능력과 열의보다 중요한 게 사고방식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삶을 살고, 비판적인 사람은 비판적인 삶을 산다. 쌍둥이는 얼굴도,생각도 같을 것이라 여겼던 내가 다른 이들을 똑같이 키웠던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과연 어떤 삶을 살것인가?바라건대 부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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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브루클린의 소녀 - 달토끼
이야기꾼 ‘기욤뮈소’의 소설 3종이 리커버되어 출간되었다. 『사랑하기 때문에』, 『내일』, 『브루클린의 소녀』 모두 소장하고 싶을만큼 표지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대학시절에 그의 책들을 꽤 보았는데 ‘기욤뮈소식 스릴러’ 장르라 칭할 정도로 숨막히는 사건 속에 언제느 사랑과 감동이 숨겨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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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빌어먹을 로맨틱한 토마토달걀볶음
황효 (지은이)... - jenny
📚빌어먹을 로맨틱한 토마토달걀볶음황효 (지은이), 새벽감성, 2024-06-24, 128쪽, 여행에세이#신간#빌로토달#독립출판🍊 프롤로그 직전 페이지의 단 한줄로 인쇄된 문장이 의미심장하다. ‘댁네, 여권은 안녕하신가요?‘사실 난 이 의미를 이미 알고 있다. 이 책이 여행가자마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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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24-050) 벌깨덩굴 - 무진無盡
벌깨덩굴쌍쌍이 핀 꽃이 눈을 부아리고 한쪽 방향을 노려보는 듯하다. 한번 보면 잊지 않게하는 강렬한 인상이다. 크기도 작지 않아 금방 눈에 띈다.우리나라 각지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숲 속에 약간 습기가 있는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벌들이 좋아하고 잎이 들깻잎처럼 생겼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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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6가지 키워드로 읽는 오늘의 베트남 - 슈왈로어테일
우리와 꽤 많이 닮은 베트남에 대해 안다고 하는 사람이나 여행을 갔다 왔다는 사람중에베트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그러고보니 베트남여행 간 분들 중에 먹는 것과 교통, 물가에 대해 말은 듣었지 문화,역사,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은 기억이 없다.이 책은 지식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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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양이 눈 1 / 마거릿 애트우드 - 앙겔로스
『고양이 눈 1』‘시녀들’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고양이 눈>을 민음사 세계문학으로 만났습니다. 표지와 제목만 보고는 어떤 내용의 책일지 감이 오지 않았는데요. 책을 읽다 보면 일레인이 고양이 눈 모양의 유리구슬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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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지상에 내려온 천상의 미 - dalgial
보살상 중에는 예쁜 상이 많다.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은 것이 여성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닐 터.그럼에도 어쨌든, 불교미술 속에는 여성성을 보이는 상이 많다. 그 정체와 유래를 톺아보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본래 보살은 여성일 수 없다. 초기에는 오로지 남성의 모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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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창간호라니??? - 카스피
노블레스 타임북이란 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라딘 설명에 의하면 이 책이 창간호랍니다.노블레스 타임북 Noblesse Time Book 2024 (표지 3종 중 랜덤) - 창간호근데 웃긴것은 제가 노블레스 타입북 2023을 갖고 있습니다.그러니 2024가 창간호가 될수 없지요.근데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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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5 기분파 이용사 필기 - 오즐
《2025 기분파 이용사 필기》는 에듀웨이의 기분파 시리즈 수험교재예요.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교재 선택이 중요한데 기분파 시리즈는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핵심 이론과 예상문제,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네이버 에듀웨이 카페를 통해 자격증 관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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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니감상 구백오십구번째.- 신 가면라이더 - 갈매미르
남주 혼고는 강도와 피해자를 지키려다 순직한 경찰의 자식으로, 가면라이더가 된 채로 교수님과 그의 딸 루리코를 만난다. 루리코는 남주와 마찬가지로 인공 복제된 셈이지만, 인간을 증오하는 무리 쇼커와 오빠(인간의 몸뚱이를 없애고 영혼만 남겨 강제로 전체주의 나라로 이동시키는 듯 ㄷ)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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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똑똑한 도서소개] 해커스교육그룹, 2024 해커스 외환전... - 꽃사슴녹용
[똑똑한 도서소개] 해커스교육그룹, 2024 해커스 외환전문역 1종 최종핵심정리문제집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 서평단을 통해서 헤커스교육그룹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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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월. - 英賢.
마야코프스키. 김남주 옮김. 회고한다. 옛날 메이데이.살금살금 뒷길 걸으며 곁눈질했다. 헌병 있나 없나 코사크 기병 있나 없나.사냥꾼 모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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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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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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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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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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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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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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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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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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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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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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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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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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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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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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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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