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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TIGER 구시키 리우 지음, 곽범신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330
- 종합 3위(에세이 1위)
허송세월 김훈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920
- 종합 4위(에세이 2위)
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780
| 번듯한 여자가 되기 위해 기꺼이 고독해질 것 by 공쟝쟝 | 2024.06.02 동생과 동생 남자친구와 패밀리 레스토랑(VXXS)에서 밥을 먹었다. 맛있었다. 인공지능 기계 종업원이 그릇을 걷어가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우리 가족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함께 돈까스를 먹은 것은 내 평생 딱 한번있었던 일이다. ... |
| 카프카 - 단식 광대 by 서곡 | 2024.06.08 (카프카의 '단식 광대' 결말부가 있습니다.)지만지 '카프카 단편집'(권혁준 역)에서 '단식 광대'를 읽고 마지막 부분을 옮겨둔다. By © Foto H.-P.Haack - Antiquariat Dr. Haack Leipzig → Privatbes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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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6월은 수국수국 - 망고
수국이 예쁘게 폈다. 빵실빵실한 수국 꽃다발. 머리가 커서 예쁜 수국ㅋㅋㅋ사실 흔히 수국 꽃이라고 알고 있는 부분은 꽃받침이고 진짜 꽃은 저 가운데 쪼그마한 망울이란다. 그러니까 저 꽃망울이 아직 피지 않은 상태니까 엄밀히 말하면 꽃이 핀게 아니라고. 뭐 아무렴 어때~ 꽃이든 꽃받침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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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박완서 - 카메라와 워커 - 서곡
단편집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박완서) 수록작 '카메라와 워커'(1975)로부터 사진: Unsplash의Rach Pradhan올해 초에 '카메라와 워커'가 그림이 있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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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디킨스 이렇게 재밌었나 - 햇살과함께
특히 1권은 올리버가 어떻게 될까 심장 쫄깃해지며 읽었다. 마지막에 총 맞고 혼자 진흙 바닥에 버려지고, 누가 구해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 걸어서 강도질 한 집으로 찾아가고. 올리버는 불사신인가. 영화나 책을 읽을 때마다 주인공은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데 조연들은 막 죽는 것에 항상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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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카프카 - 단식 광대 - 서곡
(카프카의 '단식 광대' 결말부가 있습니다.)지만지 '카프카 단편집'(권혁준 역)에서 '단식 광대'를 읽고 마지막 부분을 옮겨둔다. By © Foto H.-P.Haack - Antiquariat Dr. Haack Leipzig → Privatbesitz, CC BY 3.0, 위키미디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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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림책시렁 1435 녹슨 못이 된 솔로몬 - 숲노래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4.6.8.그림책시렁 1435《녹슨 못이 된 솔로몬》 윌리엄 스타이그 김경미 옮김 비룡소 2000.7.31. 아이가 우리 곁에 오는 뜻을 돌아보노라면, 첫째도 둘째도 막째도 “엄마아빠랑 놀고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아이를 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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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당신의 전화
(다니엘 스틸)
기다립니다.
당신의... - 루피닷
당신의 전화(다니엘 스틸)기다립니다.당신의 목소리당신의 미소를매일 아침 기다립니다.당신의 손길당신의 눈길그리고전화벨이 울리기를기다립니다.이유는, 변명이든,당신의 한마디 말을무엇이든 기다립니다.농담이라도 좋고노래라도 좋습니다.그리고 마침내전화벨이 울리고당신의 목소리에내 마음은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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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용의자들 속에 범인이 있다 - 러블리땡
유정이 사라졌다. 실종되었다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만 18세 A양이 유정이라는 것은 뉴스를 보자마자 바로 알았다.시신이 발견된 곳은 은파 지역 외곽에 있는 부도난 타운 하우스 건설 부지의 폐건물로 인근에 CCTV가 없어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했다. 유정의 사인은 질식사라고 되어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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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삼체 2부 : 암흑의 숲 - 은하수
<삼체 2부: 암흑의 숲> 류츠신 지음삼체 3부를 위한 포석일까 싶지만 생각보다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조금 실망. 별점에 후한 편인데도 3별. 그렇지만 3부를 안 읽을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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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새로운 4부작의 대단한 출발...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아빠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명인 피에르 르메트르의 신작 소식을 듣고 바로 샀단다. 792페이지나 되는 책을 분책하지 않고 한 권으로출간한 출판사 열린책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피에르 르메트르는 세계1차대전과 2차대전을 다룬 3부작시리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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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찰리가 들려주는 삶의 철학과 지혜, 내가 109세 찰리에게... - 하나의책장
내가 109세 찰리에게 배운 것들저자 데이비드 본 드렐리동녘2024-05-10원제 : The Book of Charlie에세이 > 외국에세이저자는 밤이 되면 네 자녀에게 동화 속 세계를 선물해주었습니다.조금 더 크면 이 시간도 사라지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 시간이 빠르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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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나의 삼촌 브루스 리 - 물감
그러니까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한다고 했다. 연예인을 예로 들면, 90년대만 해도 장동건이나 송승헌같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남성미 짙은 얼굴이 먹혔었다. 지금은 그런 정석 미남보다는 동안에다 적당히 순둥해보이고 어쩐지 옆집에 살고 있어 우연찮게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나 썸탈 가능성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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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비가 오려는지 - 꼼쥐
한낮 기온은 높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휴일 사이에 끼인 금요일 오후, 휴가를 떠난 직원들의 빈자리에서 "야호!" 소리가 수시로 들리는 듯한 착각 속에서 출근한 직원들의 후줄근한 얼굴들이 겹쳐집니다. 휴가 신청 순위에서 밀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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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벚꽃동산을 어떻게 볼 것인가 - 로쟈
안톤 체호프의 타계 120주년을 맞아 사이먼 스톤 연출, 전도연 주연의 <벚꽃동산>이 막을 올렸다.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한 버전이라고 한다(연출과 연기는 기대를 모으지만 각색은 염려된다). 알라딘 플랫폼(이라는 걸 나는 이번에 알았다) '투비컨티뉴드'에서 이번 공연을 관람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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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아파트인의 수렵 본능을 예찬함 - 얄라알라
책 보러 찾은 도서관, 입구로 안 들어가고 샛길로 샜습니다. 나날이 산이 좋아지니 나이를 감추기 어려워지네요^^ 심호흡 몇 번만 하고 내려오려던 게 자꾸 발이 앞으로 나아가서 전망대까지 올랐습니다. 놀랍게도 전망대에서 알록달록 추상화를 보았어요. 멀리서 보고 정말 설치 미술인 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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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6월 7일 금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6월 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28분, 현재 기온은 24.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오늘은 계속 흐린 것 같은데요. 실내는 자연채광으로는 어두운 날씨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8도 낮고, 체감기온은 24.4도로 현재 기온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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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종교의 영속성에 대하여 - 꼼쥐
주제에서 벗어난 조금 다른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자. 나는 사실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를 여러 번 읽었던 까닭에 그때마다 비슷비슷한 내용의 진부한 리뷰를 써왔던 게 사실이다. 물론 숫자를 세어보면 리뷰를 쓰지 않고 그냥 지나쳤던 게 훨씬 더 많겠지만 말이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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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전국김밥일주2) 홍진김밥 - 우주
검색만 해도 맛난 김밥집들..을 소개받을수 있겠지만..책으로 마주하면 뭔가 조금 더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좋다.가까운 곳 부터 찾아가 볼 생각으로 펼쳤다가..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유명(?)한 김밥집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후다닥 찾아갔다가맛집에 올려놓았다. 깜놀 수준은 아니지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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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종말의 서곡 [멸망을 받아들여라!] - 이하라
이제까지 줄곧 해오던 이야기의 연장인데 새로운 뉴스들이 있기에 그 새소식을 전하며 이야기를 이어보려 한다. 새로운 소식은 3가지인데 첫째는 러시아의 핵사용 가능성, 둘째는 미국의 파우치 청문회 그리고 셋째는 AI개발자들의 AI로 인한 인류 멸망 가능성 성명을 들어 이야기해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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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공작의 XX와 하녀 - 황후화
앞에 읽은 신혼부부의 놀이 였던가 ....그것보다는 글을 읽기 좋았어요~이소설은 너무 짧아서 조금 아쉽네요~작가님이 글을 잘쓰셔서 글켔죠~남주가 매력있네요~남주 속이 좀 더 궁금하고요~SM물 치고는 약하고 로맨스로는 어딘가 아쉬운?솔찍히 19금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짧아서 그렇치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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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쿄대 암기법 - ys로스쿨러
요즘 공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데 공부는 이해가 잘 되면 그냥 시작과 끝인 것 같다.이해가 잘돼야 암기도 잘되고 암기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저자 미야구치 기미토시는 고등학교 때는 열등생이다가 스스로 암기법과 시간 관리 노하우를 터득하여 도쿄대학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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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처제한테 선물받은 책들
-신의가면 1,2는 내가 산... - 대장정
처제한테 선물받은 책들-신의가면 1,2는 내가 산 거신의 가면1~4인도철학사1~4러시아의 역사 상,하해마다 삼실서 직원. 복지로 20만원 어치 책을 사준다고, 책 모으는 거 좋아하는 형부 다 사란다. ㅎㅎ 착한처제작년엔 덕분에 강만길 저작 시리즈를 다 모았다.그동안 장바구니 담아놓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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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양나래 변호사의 이혼 상담소 - ys로스쿨러
난 연애도 안해봐서 연애도 궁금하지만 결혼도 궁금하고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이혼하는지 그런 것도 궁금했다.경험이 없어서 책으로밖에 접할 수 없는 것 같다.미리 알아두고 이혼하는 이유를 알고 이혼을 안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두면 잘 살 수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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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내가 오래 전부터 결심한 게 있지만 지키지 못하고 있... - pure725
내가 오래 전부터 결심한 게 있지만 지키지 못하고 있는 몇 가지가 있다.첫째 하루 30분이다.이 미션을 지킬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삼천천변을 걷는 것이다. 요즘처럼 날이 좋으면 걸을만하다.사람도 많고 풍경도 좋다. 족히 한 시간을 걷기 때문에 운동 미션이 완료된다.넷플릭스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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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쓰코의 모험] 미시마 유키오의 유작, 여성 모험 소설 - ilovebooks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은 <금각사>에 이어 두 번째다. 보통은 책을 읽기 전, 읽으면서, 읽은 후에도 작가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는 편인데 <금각사>의 경우 그 내용 자체의 파격성으로 인해 작가에 대해선 완전 잊은 채로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만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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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삶말/사자성어] 고산기후 - 숲노래
숲노래 우리말[삶말/사자성어] 고산기후 우선 고산기후부터 적응해야 한다 → 먼저 높메날씨에 맞춰야 한다 고산기후에 적합한 작물을 선정하여 → 높은날씨에 걸맞을 남새를 골라 고산기후가 급변하고 있다 → 높날씨가 확 바뀐다고산기후(高山氣候) : [지구] 고도가 높은 산지에서 나타나는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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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한자말] 농약 農藥 (6 +) - 숲노래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농약 農藥 농약 중독 → 죽음물 앓이 농약을 뿌리다 → 풀잡이물을 뿌리다 농약을 살포하다 → 풀죽임물을 뿌리다 농약을 치다 → 잡이물을 치다 ‘농약(農藥)’은 “농작물에 해로운 벌레, 병균, 잡초 따위를 없애거나 농작물이 잘 자라게 하는 약품. 살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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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마가에는, 로기온 자료의 경우는 - livrebuch
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쇄). 두 자료설의 틀에서 가장 오래된 전승 줄기인 마가와 Q는 토라가 어떤 중요한 역할도 수행하지 않는 예수상을 보여준다.(마가와 로기온 자료에는 νόμος가 나오지 않는다. 참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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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개미와 타나토노트가 늘상 최고였던지라 이후 여러 권들... - singri
개미와 타나토노트가 늘상 최고였던지라 이후 여러 권들에서 기대감이 점점이 내려가던 중 이 책은 재밌기도하고 잘 읽히고 흥미롭기도해서 의외인데 2권의 결말은 아직 모르니 판단보류 ㅋ 아버지들의 아버지에서 뒤통수 당한 경험이면 방심 금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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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주드와 윌럼 - moonnight
생각으로, 그들의 다정한 친구들 생각으로 가득찬 날들이다. 주드의 상상처럼, 아주 어렸을 때 해럴드와 줄리아의 아이가 되었으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행복하고 천진하게, 팥다리를 훤히 드러내고 엄마, 아빠를 부르며 뛰어오는 아름다운 아이. 또 생각한다. 수도원 근처 쓰레기통에 버려진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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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한밤중 달빛 식당 (비룡소 창사 30주년 기념... - 독서괭
어린이책이니까 그냥저냥 귀엽고 따스한 이야기겠거니 하고 읽었다가 아이고, 눈물콧물 쏟을 뻔. 나쁜 기억만 사라지면 행복할 거라고 믿고 싶지만, 실은 그 나쁜 기억은 좋은 기억과도 연결되어 있고 나를 성장시켜 준다는 것을, 부드럽게 알려주는 좋은 어린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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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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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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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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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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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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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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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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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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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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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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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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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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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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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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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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