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경영 : 소상공인편 - 1000만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 실전서
황창환 지음 / 라온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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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이라고 하면 상시 근로자 5인 이하인 사업자이지만 제조업, 건설업 등의 경우는 10인 이하인 사업자를 말한다.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게다가 소상공 사업자들은 경영을 어떻게 해야 할까? <컨설팅 경영: 소상공인 편>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문제 해결과 성장의 기회를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소상공인은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충족시키고 감성 마케팅과 체험 마케팅을 활용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계획한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서비스 디자인을 기획한다.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낸다. 가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한다.

상시 근로자 5인 이하의 사업장에서도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따뜻한 조직문화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구축할 수 있다. 조직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 순간 정기적인 소통과 문제 해결을 통해 강력한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 협력으로 모두의 성공을 이끌 수 있게 한다. 공동의 성공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이나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멘토링 문화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것들이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개인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직원을 중심으로 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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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 -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만드는 양굽당의 구움과자 레시피 38
신정은 지음 / 책밥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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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은 자신만의 구움과자를 대량 제작할 수 있는 양굽당이라는 작업실 이야기이다. 양굽당은 구움과자를 경험한 분들의 베이킹 수업 요청에 클래스를 오픈하고 가르치는 일을 시작해 작업실까지 운영하게 된다. 복잡한 공정과 절차는 흥미를 갖게 하고 매장에서 판매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비교적 간단한 공정만으로 맛있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에는 쿠키, 스콘, 파운드케이크, 까눌레, 피낭시에와 다쿠아즈, 양굽당의 시그니처 등을 만드는 레시피를 볼 수 있다. 양굽당의 레시피는 비교적 간단한 공정으로 불필요한 공정은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방법과 이론만 소개한다. 이는 작업실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보낸 수많은 시간을 정리한 베이킹 책이다.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의 기본 재료는 밀가루, 달걀, 설탕 및 소금, 버터, 아몬드가루, 코코아파우더, 콩가루, 유제품, 견과류, 초콜릿, 팽창제 등이 필요하다. 구움과자는 보관 방법과 기간이 중요하다. 보관 방법이나 기간을 지키는 것은 구움과자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쿠키는 반죽 상태 냉동 15일 보관, 구운 후 실온 3일이 보관 시간이다. 구움과자는 형태에 따라 반죽 상태와 실온 보관일이 다르다. 쿠키는 같은 재료로 배합 또는 온도, 섞는 정도에 따라 식감과 맛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다. 스콘은 가루를 체 치고 버터와 유지방 액체를 섞어 만들 수 있다. 파운드케이크는 재료를 각각 1파운드씩의 비율로 넣어 만든 케이크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까눌레는 주름진 종 모양의 틀에 굽는 구움과자로 프랑스에서는 와인의 불순물을 걸러내는 데 달걀 흰자를 사용하고 남은 달걀 노른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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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함정 - 숫자에 가려진 고객 인사이트를 포착하는 법
앤디 맥밀런.자넬 에스테스 지음, 이윤정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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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라는 것이 생겨나기 전엔 빅데이터의 중요성이나 통계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하지 않거나 관련된 분야에서만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엔 이 데이터가 무척이나 중요하게 되었다. 많은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고 해석하는 데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지만 정작 데이터를 생성한 고객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곡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이나 기능을 만들기도 한다. 고객 세분화는 잘하지만 고객의 구매 동기와 동기 부여 요인을 히애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을 관찰하고 피드백을 수집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면 고객이 된다라는 것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고객이 느끼는 어려움과 혼란에 공감하게 되고 데이터를 보는 것만으로는 형성할 수 없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려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런 데이터의 분석은 현대사회에서는 큰 의미가 있고 도움이 많이 된다.

고객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고객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빠른 속도로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되고 기술로 인해 고객과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서 서비스 제공자와 고객과의 거리, 팀 간의 거리가 더욱 멀어지고 있다. 인간에 대한 인사이트를 갖추지 못한 기업의 중심은 고객이 아니라 기업 그 자체가 된다. 인사이트를 갖춘 기업은 고객의 불만, 꿈, 세계관을 섬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인사이트 수집은 간단해야 하지만 적절한 의도를 가지고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한다. 지침과 매게 변수만 있다면 회사 내 누구라도 사용자 테스트를 설정하고 고객을 관찰하고 고객과 대화하며 현명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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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해주세요, 꽃들의 비밀을 - 꽃길에서 얻은 말들
이선미 지음 / 오엘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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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와 인간과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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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해주세요, 꽃들의 비밀을 - 꽃길에서 얻은 말들
이선미 지음 / 오엘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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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을 하다보면 힘들기도 하지만 트레킹의 재미는 아무래도 걸으면서 보는 야생화나 야생동물이지 않나 싶다. 야생화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예쁜 야생화들을 보면 누구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야생화들은 생김새도 자주 보던 온실 속 꽃들과는 다르고 이름 또한 낯선 이름들도 많다. 두루미를 닮았다고 해서 두루미꽃이라는 이름을 얻기도 하고 꽃인지 잘 모르는 비비추난초, 눈 속에 피어 있는 처녀치마, 무덤에서 핀다는 타래난초, 봄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별꽃, 논과 습지에 자라는 매화마름, 꽃 피고 눈 내린 곳에 핀 한계령풀, 예쁜 색을 가지고 있지만 이름은 깽깽이풀, 행복을 여는 열쇠라는 꽃말을 가진 앵초 등 수많은 야생화들을 볼 수 있다. <누군가 말해주세요, 꽃들의 비밀을>에서 꽃과 꽃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모든 꽃은 아름답다. 겹겹이 신비로운 장미든 제대로 보기가 어려울 만큼 작은 개구리자리든 꽆들은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피고 작은 꽃이라고 어딘가 부족하거나 엉성한 것이 아니다. 모든 꽃이 그 자체로 완벽하게 아름다우며 꽃이 그렇듯 사람의 영혼도 그렇다는 것이다. 요즘은 유명세라는 것을 사람만 얻는 것이 아니다. 식물이나 동물도 유명세를 얻으면 많은 사람들이 보려고 몰린다. 얼마전 중국으로 간 판다 '푸바오'의 인기는 엄청났다. 그처럼 식물도 그런 경우가 있다. 드라마에 나온 멋진 풍경의 나무를 찾아가 사진을 찍기도 하고 그림 같이 풍경에 핀 야생화도 찾아가 수난을 겪는다. 무차별 채취를 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주변 식물을 꺾어버리거나 밟아버리는 일이 벌어진다. 길가의 석회암 벼랑에 자연스럽게 핀 꽃은 그 존재자체로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다. 인간은 그 아름다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욕심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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