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훌쩍떠난 제주도여행길 에서 네비지도를 잘못보고 당황스러워 하고있을때 노란색옷을 입은듯한 작은 커피숍을 만났다.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자 사장님의 눈이 동그래지면서 이. 더위에 를 뒤로 하고 책 무더기가 쌓여있는 창가에 자릴잡고 멍 때리다 집어든 책이 이 책이다.뜨거운커피가 바닥을 보일때쯤엔 책에 빠져있었고. 여기서 멈출수는 없어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오늘 아침에 다 읽었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