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ie - ‘연희동 작은 이웃 하이파이의 시그니처 파이 레시피
김다해(스위트모먼트) 지음 / ingbooks(아이엔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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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파이 시그니처 파이 레시피는 여러 파이를 맛있게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파이를 만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 파이를 처음 만들어 볼때 상당히 유용하고 초보자가 쉽게 할수 있는 방식이 상당히 잘 저술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파이에 대하여 모르는 내용도 잘 나와 있고 재미있게 파이에 관한 다양한 부분이 유익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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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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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어보게된 하얼빈 정말 김훈작가의 필력과 다양한 세계가 명작인 것 같습니다.


하얼빈 책은 안중근이 그 시대 전체의 대세를 이루었던 제국주의 규모의 폭력과 야만성에 홀로 맞서 동양 평화라는 대의를 위해 권총 한 자루, 실탄 일곱 발이 쟁여진 탄창 한 개, 그리고 여비 백 루블을 가지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얼빈으로 향하는 서른한살의 청춘이자 청년시절의 안중근을 이야기 한다.


하얼빈의 김훈 작가는 안중근의 몸은 대의와 가난을 합쳐서 적의 정면으로 향했던 것인데, 그의 대의는 후세의 필생이 힘주어 말하지 않더라도 그가 몸과 총과 입으로 이미 다 말했고, 지금도 말하고 있다고 했다.


책에서는 신문 속 이토의 사진 한장을 보고 이토를 죽이겠다고 말하는 안중근은 얼굴을 명확히 모른 상태에서 진행시키는 판단이 맞는지 총을 겨눈 후에도 몹시 궁금했을 테지만 묻지 않았다. 


주변의 상황을 보며 이토를 겨눈 것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는 행동들은 진중하고 말을 아끼는, 내면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쓰는 안중근으로 묘사가 되고 있다.


거사전에 가족을 생각하면 일을 실패할수도 있다고 안중근은 생각을 한다.


이 부분을 생각하지 않으려는 모습과 총을 겨누기 전 아이들과 처를 보지 않은 것이 거사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된 것이라 생각하며 가족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들은 고통이 많은 부분의 인내심을 감내하게 만든다.


하얼빈에서 이토암살을 성공하고 일본군에게 잡히면서 감옥에서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안중근은 대한독립에 대한 정신의 잘 표현된 것 같았다.


수의를 보낸 안중근의 어머니보다 남은 세 아이를 홀로 키워야 아내 김아려가 남편의 부름에 아들들을 데리고 하얼빈으로 찾아간다.


안중근 사후에 아내 김아려에 대한 기록이 없다고 나오고 살아 남은 아들, 딸마저 일본의 기획에 의해 이용당하는 삶을 사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살아남은 자들 또한 죽음과 다를바없는 암울한 시간을 보낸 것 같고 감내하는 것 같다.


안중근은 감옥에서 어렸을때 아버지와의 추억을 생각한다.


안중근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밖으로 나도는 아들의 기질을 눌러 주느라고 무거울 중과 뿌리 근을 써서 중근으로 이름을 바꾸어주었지만 개명은 안중근의 기질을 바꾸지 못했다고 했는데 안중근도 스스로 그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점점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 집행이 다가오는 시점에 안중근은 자신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마지막 삶을 정리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대목이 나오며 그의 내면의 고민과 인내가 보인다.


한인을 대표하여 세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고 죽음을 이미 각오한 안중근은 마지막 모습도 담담하다.


암살후에 잡힐 때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 만세를 외치는 장면은 내면에서 나라를 잃은 자의 슬픔을 잘 묘사한 것 같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제거해야 한다는 마음이 죽음보다 더 강렬하다고 책에서는 느껴진다.


일제 강점기 시대는 어둡고 보이지 않는 일본과의 전쟁에서 담담하게 자신의 일을 해낸 청년 안중근의 삶을 하얼빈은 함축적으로 잘 드러내는 것 같다.


안중근 사형 집행 후 동생 안정근, 안공근이 안중근의 시신을 반환을 요구한다.


감옥 문 앞에서 일본에서 요구했지만 불가하다는 통보에 받는다


형제들은 땅을 치며 우는 장면의 묘사가 나라를 잃은 국민은 힘이 없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다.


읽고나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 민국이 안중근 같은 이름 없는 사람들이 독립꾼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목숨을 던지면서 일본과 끝없이 싸웠기 때문에 우리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오늘날 평화롭게 지낼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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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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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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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란 무엇인가
하워드 리사티 지음, 허보윤 옮김 / 유아당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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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란 무엇인가 이책의 제목에 말하듯이 공예에 관한 다양한 것들이 총정리가 되어 있는 느낌이다.

이책에서 공예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우리들의 질문부터 나온다 상당히 공예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전문가의 시선으로 초보자인 독자에게 잘 알려준다.

여기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도자기 같은 공예도 있지만 공예가 이렇게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유리 섬유 금속 목공예등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공예예술 작품에 대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공예가 예술 작품보다는 산업과 결합해서 소비자에게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이것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정에 대한 부분이 잘 실려있어서 좋은 것 같고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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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란 무엇인가
하워드 리사티 지음, 허보윤 옮김 / 유아당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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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예에 대한 다양성의 내용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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