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sj님의 서재

<쓰고싶다, 쓰고 싶지 않다>

글 잘 쓰고 싶다. 누구나 그런 마음이다.
그러나 현실은 쓰기 싫다. 그러다 다시 자판을 두드리거나
펜을 잡는다. 그게 작가의 운명이다. 당신이 쓰는인 이라면.


일을 잊지 않기 위해 애쓰며 살아가다 일이 너무 버거우면 일기를 썼다. 오늘도 이 글을 쓰기전에 일기를 썼다. 쓰고 싶은 기분은 항상 있다. 오히려 너무 많은 말과 글이 내 머릿속을 떠돌아다니는게 문제다. 이 생각들을 다 받아쓸 자신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처음부터 정해진 주제에 맞춰 글을 쓰는 것은 항상 너무 어려웠다.
-쓰고싶다,쓰고싶지 않다 책-

무척이나 공감갔던 파트, 사실 쓰려고 하는 말이 많아서
정리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다. 잠깐잠깐 생각나는 글귀들은 저장을 하고 메모장은 항상 포화상태이다(현재 메모갯수 4000개)

✍️박정민 작가님의 쓰고싶지 않은 서른두가지 이유.

누군가의 마음릏 녹이기 위해 내가 쓸수 있는 글은 반성문.
그리고 절절한 러브레터 둘뿐이었고, 이것만큼은 종종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글은 변하지 않지만 시대는 변한다. 사상도 변하고 체제도 변한다. 때문에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의식이 결여된 작가가 되는 경우도 있다.

당장이라도 써야한다. 마감이 얼마남지 않았다. 써야한다.
늘 그렇듯 의무는 귀찮은 편이다.

쓰고싶지 않은 이유가 서른 두 가지나 되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쓰고 있다니, 역시 난 위선자다.

⭐️좋았던 문구들 모음⭐️


✅뜬금없이 첫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무차별 평가를 받게 됐다. 책 소재 자체의 호불호도 심했고 글에 관한 평가도 워낙 많다보미 상처와 더불어 열등감이 생겨났다.
-백세희, 무리하게 (마)무리하기-

✍️작년에 독립출판을 준비하면서 처음엔 얇더라도 출간해야지 하는 마음이 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끄러운 책받침 같은 느낌이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점투성이 더 많이 보였고 더 잘쓰고 싶은 마음이 연필보다 두꺼운 볼펜같이 각인된듯 하다.

✅소설을 쓰지않고 소설가가 되는 법은 없었다. 그래서 썼다.
인생에 대한 태도도, 시선도, 내가 갖추고 싶은 것 중에 여전히 별로 없었는데 쓰기 시작했다. 아 이게 아닌데 이러면서 말이다. 쓸수 밖에 없었다. 결국 나는 소설을 쓰기위해 인생 최초로 인생 개조를 하기 시작한다.
-한은형, 쓰는 사람이 되기까지-

✍️그걸 해내는 방법은 그것에 계속해서 두드리고 도전하는 방법밖엔 없다. 원래의 나를 바꾸면서 인생 개조는 아닐지몰라도
조금 더 깊은 곳에서 나를 꺼내면서 어쩌면 나라는 존재를 다른 각도로 보면서 그렇게 쓰기시작해야 결과물이 나올것이다

✅한 때 영화를 사랑했던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이제 영화는 끝났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며 고소해한다. 정말 그렇게 되길 바라는 사람들 같다. 하지만 나는 아직 영화와 제대로 된 사랑을 시작하지도 못했다.

✍️영화도 찍고나서 편집과정에서 새로운 영화가 탄생한다고 생각한다. 글쓰기도 그러하다.퇴고과정에서 새로운 창작물로 탈바꿈한다. 그때 영화는 다시 시작된다.

‼️책을 읽으면서쓰는 삶을 지향하면서도 밀린 과제를 처리하듯 마감에 쫒기는 숙제를 처리해는 내모습에 모순덩어리 같은 모습을 많이 비추어 보았다. 그만하면되지~! 주변사람들의 가벼운 기침같은 잔소리를 받아내면서 그럼에도 그만두지 못하는 건 글에 대한 꼭지점을 아직 찍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아직은 그렇다한 결과물을 받아보지 못했기에 오늘도 부단히 노력하는게 글쓰는 인간의 삶이 아닐까 한다. 이렇게 계속 쓰다보면 한번쯤은 커다란 수박에 박힌 수박씨처럼 마음에 드는 글귀들이 쏙쏙 박혀 느낌표로 돌아오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한다.

글쓰는 인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길 바란다.

나만 글쓰는게 힘든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과
그럼에도 쓰는 사람은 쓰는 삶을 걸어나간다
라는 쓰는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지식은 자신이 아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고

지혜란 자신이 모르는 것 앞에서 겸손해지는 마음이다.

모든 일에 내가 틀릴 수도

나의 방법이 꼭 정답이 아닌 경우도 많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마음의 알아차림, 내려놓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생 이야기 하듯이 풀어내는 책이다.

인생은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내려놓는 것 잘 마무리 하는게

더 어려운 마음가짐 인 듯 하다.

욕심을 내려놓고 가만히 있을 때

소중하고 주목할 말한 가치 있는 게 보일 수도 있다.

고요하고 단단한 확신의 알아차림을 느끼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을 추천 해봅니다.

-이 책은 다산북스에서 지원 받은 책임을 알려드립니다`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간절하게 공부의 이유를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항
힐링 에세이~*

저자-박철범

💫삶의 실패와 성공의 연속이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당신이 스스로를 그리고 자신의 삶을
더욱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의 살아온 이야기는 평범하게 살아온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기도 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도움으로 생면부지는 하였지만, 이마져도 힘들어져 외할머니댁에서 켰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가까운 읍내에 있는 학교에 갈수도 있었지만 도시에 있는 학교를 지원하면서 다시 한번 공부의 자극을 줄수 있는 계기가 생긴다.

처음엔 서울대 조선공학과에 입학-법학이 배우고 싶어
다시 수능을 치른다. 나는 서울대를 가고 싶은게 아니라
법이 배우고 싶다는 마음에 고려대, 서울대 둘다 지원
고려대 법학과 합격~! 지금은 인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마음이 하고 싶은일을 따를 것~!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 공부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 그런 자격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한다는 말, 어쩌면 당연한 말일이지도 모른다.
시작은 쉽지만 그걸 끝까지 해낸다는 건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책에 ‘앎의 4단계’에 대해 나온다.
*모르는 즐거움
*모르는 고통의 단계-(대부분이 2단계에서 포기하고 만다, 영어공부, 악기 배우기 등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알아가는 고통의 단계-(자신이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걸 인지하는 단계이다. 좌절감을 주기도 하지만 그 다음으로 가기위한 인내의 단계이다.)
*아는 행복의 단계-(여기 까지 오기에 수많은 고통의 단계가 있었을 것이다. 내 손이 내 머리가 기억하는 단계가 된다. 자동시스템이 되는 것이다. 경지 오르는 단계를 의미한다.

우리는 지식을 통해 더 나은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눈과 대안을 제시하는 힘을 얻게된다. 그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수도 있고 나 자신의 행복을 찾을수도 있다. 그러므로 공부는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타인의 삶에 도움을 주는 행위이기도 하다.

부디 공부가 연인처럼 다정할 순 없겠지만, 친구처럼 옆에
든든한 존재로 함께 인생을 걸어가기를 바래본다.

-이 책은 다산북스에서 지원받은 책 임을 알려드립니다-

<강성태 66일 영어회화>
-강성태 지음-

당신의 영어가 습관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
‘66일 영어회화’

먼저 책 소개에 앞서
이렇게 친절한 영어공부 책은 처음이다.

자주쓰는 표현만 골라 엄선해서 뽑은 알찬 책이다.
이 책을 보며 놀랬던 건, 모두 다 읽을 수 있는 쉬운 표현으로
구성했다는 것이다. 주로 주어+동사로 구성된 표현이다.
그리고 단원마다 예시로 나온 배경을 추가로 넣으면서 반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한 단원마다 주어+동사 표현을 알려주고
맨 밑엔 ‘빡 한줄’ 코너가 있다.
영어 표현 한줄 설명같은 느낌이다.

예를 들어 let’s가 let us의 줄인말이다.
Let은 하게하다(허락의 의미)
Let us는 우리에게 ~~하게 하라 라는 뜻이다.
그래서 let us는 격식을 차릴때 쓰는 표현이다.
예배나 추도식 자리에 쓸수 있다.

중간중간 강성태 어록을 보며 다시 한번 심기일전 하는
마음을 다잡을수도 있다.

‘삶도 공부도 자기주도 학습만이 답이다.
남이 대신 해주길 바라면 결국 남에게 이용당한다.’

영어공부를 위해 이렇게까지 많은 노력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금전적인 이익을 떠나서 영어를 배울려고 하는이에게 도움을 줄려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할 따름이다.

부록 편에는 영어회화 맵이 두장이나 들어있다
.(컨닝노트 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지고 다니면서 볼수 있는 미니북도 들어있었다.

개인적으로 본편 책은 영어를 배울려고 공부하는 이가 보고
미니북은 영어 공부를 도와주는 이가(보호자나 선생님)이
옆에서 같이 체크해주면서 해내가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 유튜브에 다양한 강성태 영어회화 영상이 올라와있어
발음공부를 할때 같이 켜놓고 해도 도움이 될듯 싶다.

책의 맨뒤애 66일 영어회화 습관 달력이 기재되어 있다.
하루하루 습관이 쌓이면 그게 나중에 달라진 자기 자신이 되어있다. 66일 영어회화에 성공한다면 앞으로의 66일 도전은
어떤 습관이든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다는 뜻이 된다.
나는 무엇이든 할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을 믿어보고 싶다.

동기부여에 친절하고 유용한 책
강성태의 66일 영어회화 추천해 봅니다.

<단 하나의 질문>
-임창덕 지음-

💫우리는 질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질문은 내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어야 한다.
그 단 하나의 질문이 변화하는 세상속에서도 오직
변하지 않는 내 삶의 목표를 가르쳐 줄 것이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지 못하면
도태할 수밖에 없다. 선택이 아니라 성장과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된다.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하는 것이 힘이다.
알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뉴모멀 시대에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를 잘 알고 자신에게 올바른 판단을 하는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도전을 아끼지 않은 자세가 필요하다.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것은 목표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며 얼마나 성장하는냐이다.
-앤드류 메튜스-

기적은 기적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우연한 만남과 사건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것은 운명이 되고
우리는 그러한 운명을 기적이라 부른다.

현대 사회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는 생각하는 삶의 도구가 될수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삶이 아니라 자기만의 창조적인 삶을 만들어 내기 위한 고민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 주고 있다.

정해진 답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생각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배울점이 많다는 것이다.(p74)

책에서 살아감에 있어 올바르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기재되어 있었다.

노년의 삶에 대한 부분도 괜찮게 읽은 부분이다.
노년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금전과 건강일 것이다. 노년을 준비하는 삶이란 의미있는 삶, 개념있는 삶,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삶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개념있는 삶이란 꿈의 대화가 빛바래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고 자기를 정리해 나가는 것이다.
노후의 시간 또한 나다움을 발견하고 발현해 나갈수 있는 시간이 될수있다. 나답게 진정으로 살아갈수 있는 시간으로 남겨지기를 바란다.

나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는 추구하는 그 자체로 행복감을 주고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에 관련된 것이 본질적 목표라 한다면 자신의 필요에 의한 동기가 아니라 외부적 동기로 채워진 목표가 비본질적인 목표라 할수 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닌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정체성이 담긴 일에 스스로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끌어당김 법칙을 활용한다면, 내가 매사를 어떻게 바라보는냐에 따라 우리의 심리와 행동은 달라진다. 생각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

생각의 힘을 펼치는 방법에는 생각의 명료화, 가치의 우선순의 정하기를 통해 마음먹은 생각들이 지속적으로 환류할수 있게해야한다.

나답게 살려면 나와의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선택하기를 게을지 하지 말자.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확한 목표설정과 자기 확신
가치를 재정립하고 자신 자신에 대해 소신을 가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찾은 질문들은 어떤것일지 궁금하다.
나답게 살기위해서는 나에 대해 먼저 살펴보는 객관화 작업이
꼭 필요한듯 싶다. 올해는 다른 마음으로 살아보고 싶은이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텍스트큐브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