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머니 트레이닝 - 금융이 낯선 소녀들을 위한 첫 경제 안내서
다비니아 톰린슨 지음, 안드레아 오터 그림, 김정은 옮김 / 한빛에듀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자가 되고픈,금융이 낯선 소녀들을 위한 책"

돈 관리를 위한 아이 책으로 좋겠다 싶어서 만나보았는데, 모두를 위한 책이었습니다. 삶을 변화시킬 마음이 있다면 이 책으로 투자하면 좋을 거 같아요. money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있어서 하나씩 배우고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저자, ]

다비니아 톰린슨 작가님은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금융 교육 플랫폼 rainchq의 설립자입니다. 금융 관련 서비스 산업 전반에 1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전문가예요. 어린 두 딸에게 영감을 받아 '걸스 머니 트레이닝'을 쓰게 되었다 합니다. 


[돈을 관리해 보자!]​

제대로 알아야 관리를 할 수 있을 테니 책의 초반에 money에 대해 자세히 나옵니다. 생길 때까지 기다렸다가 돈으로 무얼 할지 배우는 건 말이 안 되지요. 그리고 머니에 관해서 성에 따라 다루는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아끼고 줄이는 데에, 남성은 투자나 수익들의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절약이라는 말은 여자에게 부를 쌓는 데에 무게를 더 둔 것은 남자에게 사용했다는 점이죠. 이렇게 매체들에서도 성 고정관념을 심어주고 있으니 제대로 알아야 할 때입니다. 당당하게 돈 이야기를 하면서 배워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경제 안내서인 이 책으로 도움을 받아봐요.


[경제습관 만들기]​

-날짜를 정해 계좌 확인하기,
매일 정해진 날짜에 체크를 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가장 빨리 시작하면 좋을 시스템이랍니다.

​-돈 일기장 작성하기,
매일 또는 매주 써봅니다. 얼마나 썼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엄마는 가계부 아이는 이것을 작성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겠습니다.

-명확한 예산 관리,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계획적으로 쓰는 데 도움이 되니 해봐요.

-목표마다 각각의 계좌 만들기,
목적에 따라 따로 나눠 놓으면 돈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자동화하기,
기술 발전 덕분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써봐요.

머니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이 다섯 가지 habbit만 챙겨도 좋겠습니다. 한꺼번에 다 해볼 수는 없을 테니 한 단계씩 해보는 거죠. 그 외에도 경제 안내서인 '걸스 머니 트레이닝'에는 다양한 것들이 담겨있답니다. 


[기억하고 행동해 볼 point]​

하나의 내용이 끝나면 보석 같은 꿀팁으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줍니다. 그 안에 정말 좋은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즉각적 만족은 당장 채우는 것이고, 만족 지연은 미래로 미루는 것이다
-예산 관리 방법을 배우는 것은 얼마나 많이 버느냐와 똑같이 중요하다
-투자는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위험할 수 있다
-부채는 꼭 필요한 곳에 최후의 수단으로 써야 한다

아이의 용돈을 주려고 생각한 지금이 바로 돈에 대한 개념과 생각을 제대로 알려줄 때다 싶었는데, 이 책을 만나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머니 트레이닝이 필요한 분이라면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쓰다 보니 나를 만났습니다
김묘진 외 지음 / 퍼플쉽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다움은 무엇일까?"


<엄마 작가가 되다 시즌 3>를 통해 6명이 모여 독립출판으로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기획자는  '결혼 후 출산과 육아 과정을 거치며 얼마나 사회에 다시 서로 싶었을까'를 느끼게 했었다고 하는데요. mom들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 보실래요?



고민과 질문으로 나를 찾아가는 시간_김묘진


순둥이에서 범생이, 헛똑똑이에서 독립 인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그녀. 어릴 때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였는데, 막상 커서 나에 대한 질문을 갖게 되니 막막했다고 해요. 공부, 졸업, 취업, 결혼까지 모든 것이 때에 맞춰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출산 이후 육아는 그게 아니었다 말합니다.


"나의 때 ≠ 아이의 때"


나와 아이는 전혀 다는 때를 지나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일은 재미∩의미∩가치가 교집합을 이루어야 하는데, 그 주파수를 맞추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 여행가_박정은


그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에 반했습니다. 나무와 산에게 말을 거는 모습도 산책하는 순간도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따뜻함이 느껴졌는데, 저도 순간순간 스쳐가는 일상을 챙겨보고 싶어졌습니다. 


"어제와 같지 않아요.지금을 보세요.늘 새롭답니다."



늦은 출산_서수경


결혼을 하면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는다고 생각했는데, 계류 유산으로 아이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출산을 했는데, 밖에서 할머니로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딱 그 순간을 마주치게 되었다고 해요. 보통, 일반적인 것이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래도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제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육퇴후 마시는 맥주가 꿀맛이라는 그녀, 저도 그 맛을 알기에 동질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방대한 미국에서의 생활_윤연중


어학연수로 미국에 가 있을 때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며 후회를 떠나보내는 모습에 박수를 칩니다. 이 때문에 부정적인 기운이 그녀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었을 거예요. 아쉬움이 있었겠지만 그 안에서 배워가는 것도 많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연한 계기로 가족들과 함께 미국을 가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시간은 더 진하게 보내고 오시길!


"이렇게 여행이, 다른 나라에서의 경험이 마음의 크기를 조금씩 넓혀주는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갖다_정은경


건축회사를 다니며 마감과 야근으로 바빴던 때도, 사진관을 오픈하고 아기들 사진을 찍었을 때도 그녀는 반짝반짝했습니다 매 순간 열정적으로 하는 일에 다가갔기 때문이죠. 둘째의 출산으로 사진관을 접고 차의 맛을 알게 되고, 조향을 배우게 되어서도 그녀는 마음을 다했습니다. 지금은 고민 끝에 체험 힐링 카페 '에센츠'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그녀만의 색깔로 이어가고 있다고요. 


"세상에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


정말 모든 순간이 다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저자가 말해주는 일상에서 자존감을 높이는 팁, 내 사진을 찍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콘텐츠 만들기의 즐거움_최은영


주도적 선택의 유니버스의 '나'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야기 하나하나에 빠져듭니다. 귀차니즘, 끼부자, 다정함 모두 다 내 모습. 진정 나다운 의미 부여가 강력하게 자리 잡아야 다시 세워올릴 수 있다 말합니다. 


6명의 엄마작가들의 각자의 삶에서 에피소드들은 매력적입니다. 각자의 상황에서 어떻게 나다움을 찾아가고 있는지를 만날 수 있었어요. 출산 후 나를 찾는 시간을 갖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각각의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어 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10만 부 기념 응원 에디션)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나는 뭐든 해도 된다


프롤로그에 적힌 이 문장이 내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영님은 빌리 아일리시 토크쇼 영상에서 '결국에 모두 죽고 모든 게 사라질 거라는 사실'이 자신을 안도하게 한다는 말. 이것이 도전을 두려워할 이유를 상세시켜준다는 생각으로 인생의 첫 도전인 책 쓰기를 했다고 합니다. 누구든 흑역사는 생기고 어려움이 생기지만 살아가는 동안의 일이니 뭐든 하시길!



저자, 


최서영 작가님은 근사하게 늙고 싶어 오늘도 열심히 사는 프리랜서입니다. 2017년부터 시작한 '가전주부'와 '말많은 소녀'채널을 통해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갖고 있는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내 이야기를 듣고 있을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냈다고 해요. 



늘 어렵다


그 어떤 것보다 인간관계는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에 가전주부님은 관계 폭식을 없애려고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해요. 내가 수용할 수 있는 만큼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지요. 싫다고 말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나 때로는 이런 것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너무 과한 것은 안 하는 것만 못하니까요. 


특히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는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방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일이 상대하지는 않아도 분명히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손절도 필요합니다. 



나 돌아보기


이 책에서는 나를 돌아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합니다. 번아웃이 되지 않도록 쉬어줘야 하고, 제대로 날 사랑하는 방법도 배우라 말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자기 계발 붐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이 자기 괴롬힘은 아닌지 생각해 보라는 말에 살짝 뜨끔. 정말 나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를 잠시 둘러보기도 했답니다.​


'지금 찍어놓은 점들은 언젠가 연결되어 선이 되기도 한다. 쓸모없는 배움은 없었다.p.48'


무작정 배우기만 한때가 있었습니다. 작년 역시도 꽤 많은 것을 습득했고요. 그것의 쓰임에 대해서 고민할 때도 있었고요. 그렇기에 이 문장이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었습니다. 쓸모없는 것은 없으니까요.​


잘 살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잘 살고 있는 것이다.p.123'


요즘 들어 내가 잘하고 있는지를 계속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진지함으로 대하는 삶은 옳은 길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던 문장입니다.​


'마음에도 용량이 있다.p.251'


그렇기에 해우소같이 비워내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최서영 작가님은 일기 쓰기를 통해 해결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글쓰기를 통해 쏟아낼 때가 많은데, 여러 가지 면에서 동질감을 느꼈다지요.



에필로그에 적힌 것처럼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책의 중간중간 인생 레벨 업에 적인 콘텐츠들을 같이 챙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인생 문장으로 각 해시태그에 맞는 것들을 정리해두고 있어서, 요것도 따로 마음 챙김에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 청소년을 위한 논어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자는 결코 꼰대가 아니었다


저자는 동양 최강 핵인싸의 삶과 지혜가 담긴 책이 논어라고 말합니다. '앞서가는 혁신가이자 멋을 아는 힙스터인 공자'라는 표현은 청소년책이라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책읽기가 어려운 어른도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교훈만 늘어놓는 것이 아닌 깨우침과 위로와 유머를 담긴 이 book으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도록 해요.



2천여전에 등장한 논어를 21세기에 읽을 필요가 있을까?


4천만 명이 넘는 회원들을 보유한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는 판덩 작가님은 대학에 다닐 때 도서관에 앉아 우연히 읽은 '논어별재'에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공자가 학생주임과 같은 느낌이었다고 해요. 이 책 이후 진지한 마음으로 다시 읽다 보니 인생의 고민과 번뇌를 해결할 방법이 다 담겨 있었다고. 졸업 후 방송국에서 일할 때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논어'를 꺼내들고 마음의 평안을 느꼈다고 합니다. 매번 어려움을 느꼈을 때마다 해답을 얻고 이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공부에 관한 주제만,


논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물꼬만 터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저자는 청소년 독자들이 조금 쉽게 다가갈 책을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가장 관심 있어 할 만한 study에 관한 것만 다루었습니다. 단순히 학습적인 얘기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일상생활, 교우가 배움에서 시작되기에 두루두루 담겨있습니다. 


꼭지의 시작에는 공자 님의 말씀이, 끝에는 상식 더하기가 있어서 더 익힐 것이 많은 책, 

학생들이 가장 고민이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곁에 두고 힘들 때마다 읽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내 마음에 콕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연약함과 무지가 아닌 오만과 자만이다.p.38'


내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왜 어려울까요? 모른다고 말하는 것보다 아는 척을 하는 것이 더 멋져 보여서 일까요. 책의 이 부분을 읽고 나의 무지함을 알고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배우는 과정에서 스스로 가치 있는 것들을 찾아냈고 그것을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었습니다.p.137'


배움에 관심이 많고, 배우고 싶은 게 많은 저는 무턱대고 익히는 데에만 노력을 한 거 같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찾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무릎을 탁 치게 되었죠. 그래서, 이 책을 닫은 순간부터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더 많이 애쓰기로 다짐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해 본 사람만이 진짜 의미 있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p.138'


질문이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어쩌면 많이 thinking 하지 않았던 건 아닌가 되돌아봅니다. 


이 책의 후속편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음 책도 챙겨보면서 논어를 통해 제 마음을 다독여 보고 싶네요. 청소년책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니 공자 님의 말씀을 듣고 싶으신 분은 읽어보세요.


默而識之,

學而不厭,

誨人不倦,

何有於我哉

(묵이식지, 학이불염, 회인불권, 하유어아재)

"묵묵히 지식을 익히고, 

배움에 싫증을 내지 않으며, 

사람을 가르치는 데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나에게 무슨 어려움이 있으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 초보 작가 고군분투기
김경란 외 지음 / 더로드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쓰기는 마음 챙김의 시간이었습니다.


카톡이나 문자를 쉽게 쓰지만 글쓰기라는 이름을 달면 어려워집니다. 흰 백지를 보면 손목에 힘이 들어가고 누구나 두려움이 생깁니다. 10명의 초보 작가들도 마찬가지였고, 의구심이 든 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험과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희망적인 믿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쓸까 말까를 고민하는 사람, 어떻게 쓸지를 고민하는 분에게 공유하는 이야기 만나보아요.



저자, 

10명의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김경란, 19년 차 간호사로 배움과 경험을 통해 성취와 만족을 얻는 것을 최고로 여깁니다.

김지안, 직장인 26년 차, 해외 주재원으로서의 경험과 통찰을 나눕니다.

서영식, 책 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을 배웁니다.

서유정, 요가&명상 전문가로 마음공부를 시작하고 삶이 변했습니다.

엄지인, 인고의 시간이 니난 뒤 수저의 봉인이 풀리면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거라는 희망으로 글을 씁니다.

이윤정, 좌뇌형 낭만주의자로 평단지기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진행, 장애인으로 태어났으나 글을 쓰면서 장애가 아무것도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장춘선, 32년차 간호사로 독서와 쓰기로 일의 가치를 찾아 성장 중입니다.

정솜결, 전자책을 쓰고 블로그도 하고 있으며 51살에 작가가 되기로 했습니다.

최진경,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려 가정과 나 자신의 접점을 찾으려 노력 중입니다.


삶을 바꿨다


그 누구도 책을 쓸 거라 생각하며 산 사람은 없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자연스럽게 글을 쓰게 되고 작가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 덕에 주위 사람들도 이들의 행보에 놀랍니다. 이를 통해 이들을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가능성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시작은 바로 쓰는 것이었지요.


처음이라 쓴다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함께하는 힘으로 이렇게 책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쓰기 전에는 어렵지만 시작하면 수도꼭지에 물을 튼 것과 같이 계속 흐른다는 거. 



쓰는 팁


책의 마지막 부분에 글쓰기의 팁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열 분의 작가들이 소개한 것들을 정리면,


-짧게라도 매일

-마감시간을 갖자

-메모를 하자

-시간을 정해두고 하자

-글 쓰는 환경을 만들어라

-분량을 정해두자

-공표하라


이렇게 7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문장을 수집해 둬라,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음성으로 녹음해둬라, 저널과 키워드 일기를 써보라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가장 큰 결론은 그냥 쓰는 것이 첫 번째이지요. 초고는 쓰레기라고 했습니다. 일단 써야 글이 되고, 책이 될 테니까요. 글쓰기에 도전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으로 동기부여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