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정님의 서재

요즘 아이들이 집에서만 뒹굴뒹굴~

스마트폰, tv만 붙잡고 있는 현실이 주인공과 딱 공감되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다 누구나 쉽게 시작 할 수 있는 줄넘기!

줄넘기를 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호흡하고 어울리는 재미난 창작 그림책이네요.

실수를해도 괜찮다고 서로 다독여주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희 아이들도 예전 같으면 서로 머라고 하고 투덜 됐을텐데. 책 처럼 서로 괜찮아. 하며

넘어가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창작그림책 줄넘기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책 인것 같아요. ^^/

그리고 방학동안 매일 줄넘기도 꾸준히 해보기로 계획 세웠답니다~

안동하면 권씨만 생각이 났었는데.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년 전부터 자리 잡은 곳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안동권씨라 하회마을 책 보면서 족보도 검색해 보고

뿌리의 뿌리를 거슬러 집안공부, 역사공부도 덤으로 했네요. ㅎㅎㅎ

하회마을 책은 그림체가 너무 예쁜 책이더라구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하회마을에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아름다운 곳이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는 사실도 자랑스러워 했어요.

이렇게 현실적으로 살아숨쉬는 역사를 배우니 아이에게 더 잘 와닿는것 같더라구요.

하회마을 책 시간을 걷는 이야기는 시리즈로 나온 책이더라구요.

나머지 시리즈도 구입해서 아이와 읽어 봐야겠어요.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그림책인것 같아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9주기가 되었더라구요.

아이는 어릴적에 일어났던 사고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응시 책을 함께 보며 아이가 세월호참사 뉴스기사도 찾아보고

영상도 찾아보며 관심을 가지고 찾아 보더라구요.

아이와 사회적 문제도 그림책 한권으로 이야기를 시작 할 수도 있고,

우리사회에서 잊혀지지 않을 큰 참사라 아이도 기억하면 좋을것 같아 함께 보기 좋은 책 같아요.

알록달록 화려한 색채 하나 없이 연필선 하나로 표현된 명암이 더욱 인상 깊게 남았던것 같네요.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 리뷰 남겨요.

고전... 말이 너무 어렵고 지루한데

처음부터제대로 시리즈 홍길동편과 전우치편을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봐서요.

4권 최치원 책 나오자마자 읽어 봤어요.

초등 아이들이 읽기에도 편안한 어휘 구성으로 이해가 잘 되게 쓰여져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러니 아이들도 한자리에 앉아서 확 몰입해서 단숨에 읽어 버리는게 이 처음부터제대로 시리즈 특징 같아요.

4권 최치원전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흔적 남겨 보아요.

아이들 고전 읽히기 고민하시는 분들이 리뷰 찾아 보실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 드리고파요~

아이들 논술 토론 교육은 막연하게 사교육에 의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집에서 물론 토론을 도와주면 좋겠지만

질 좋은 질문을 던지는 방법도 모겠고... 막연하더라구요.

그래서 토론 책 찾아보다가 엄마표 토론 책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현실적이게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잘 안내되어 있더라구요.

토론은 늘 사교육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제 인식을 타파해 주었거든요.

우리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엄마인것과

아이와 애정을 담아 대화 할 수 있는것도 엄마라는 장점!

그러니 다른 사람에게 토론을 맡기기보다

사랑하는 엄마와 일상에서 대화를 통해 질좋은 질문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대화를 이끌어내는것!

저만 생각을 바꾸면 아이와 더 좋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용기를 갖게 하더락요.

특히 3장에서는 유아기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해 볼 수 있는 토론 주제와

초등3학년 이상 아이들과 주제별과 난이도별 토론 예시들이 나와 있어서

엄마표 홈스쿨링 토론교육을 활용하기 좋더라구요.

초보 토론러 엄마들을 위한 사소하고 확실한 조언 15

1. 토론의 기본 에티켓은 반드시 지켜라.

2. 질문의 힘을 기억하라.

3. '나'의 이야기를 먼저 하라.

4. 유머를 장착하라.

5. 가르치는게 아니라 함께 배우는 것이다.

6. 틀린건 없다. 다를 뿐이다.

7. 정답은 없지만 바른 가치는 있다.

8. 오류는 지적해야 한다.

9. 말 공부가 필요하다.

10. 논제를 반복하라.

11. 논제에 집착하지 말라.

12. '찬반'토론은 반드시 필요하다.

13. 메모하는 습관을 유도하라.

14. 토론 마무리 + 후속 활동을 고민해야 한다.(feat. 아빠 활용법)

15.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