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도 구하겠습니다! - 1퍼센트의 희망을 찾아가는 어느 소방관의 이야기
조이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5월
평점 :
오늘도 구하겠습니다!
-노이상-
☑️그는 화재진압과 구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젊은 소방관이다.
✔️노이상 작가는 소방관 업무중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잘 녹여냈다.
✔️소방관들을 노고와 일상을 조금 더 자세하게 볼 수 있고, 책장을 넘길수록 노이상 소방관이 어떻게 성장을 하는지도 볼 수 있었다.
▶️여러 이야기 중에서 기억대는 대목이 있다.
📖책 속에서..
긴급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간다. 그런데 그 길에는 수많은 장애물이 놓여있다. 내가 높이 뛰어서 넘어갈 수 있는 장애물도 있지만, 너무 높아서 넘어갈 수 없는 장애물도 있다.
그것은 교통상황, 불법주차, 고장 난 옥내 소화전 펌프, 소화전에 주정차된 차량 등 다양하다.
어느 국가에서는 그 장애물을 손으로 밀고 넘어가는데, 대한민국은 장애물이 다칠까 봐 염려해야 하는가?
장애물이 사람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나라를 과연 선진국이라 할 수 있을까?
나는 바란다.
언젠가는 내 달리기도 더 빨라지고, 장애물의 높이도 낮아지고, 때로는 손으로 장애물을 밀치고 달려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 거기서 애타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요구조자의 손을 더 빠르게 잡아줄 날이 오기를.
✔️책 속에서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매스컴에서도 가끔 이런 기사를 본다.
도와주러 온 구급대원을 술에 취해 폭행을 하는 기사.
요구조자가 되려 구급대원을 무시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경우도 허다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땀흘리고 있는 소방관, 혹은 경찰관, 군인을 조금더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소방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