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바드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핵심역량 4가지
윤석만 지음 / 가디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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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핵심역량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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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바드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핵심역량 4가지
윤석만 지음 / 가디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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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경쟁하지 말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직업 증발이 시작되었다.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파괴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 신념을 가진 이들은 18세기 영국에서도 있었다. 노팅엄에서 시작된 폭등으로 작물 공업이 발달한 영국 북부의 여러 주로 확산 = 러다이트 운동



대리 기사와 카풀러같은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다. 새 일자리가 생기면서 인간은 전보다 더욱 많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생산성을 높여 근무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끌어올렸고, 과정에서 높아진 삶의 질을 지탱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났다.



인간이 만든 미래 기술이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형국이다.

AI와의 경쟁에서도 비교 우위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이 무엇인지 잘 찾아봐야 한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영역일까?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능력 + 사용하는 방법의 능력 = 인공지능을 자유롭게 사용해서 만드는 것


교육 3A

anyone / any time / any place

같은 나이 학생들이 동시간대에 같은 장소에서 공부하는 방식을 아무나 아무 시간에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하자는 것




조선시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몽주, 정도전이 꿈꾼 세상은 지도자가 애민의 마음으로 백성을 섬기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 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사회였다.

조선의 인재는 '인의예지'의 적을 갖춘 군자이다. 군자는 민본을 따르고 백성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능력과 명성을 갖추기 전에 스스로 고결한 인품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수신이 없으면 제가를 할 수 없고 치국은 더욱 불가능하다는 게 조선 인제 철학의 핵심이다.



왕은 왕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남편은 남편답고, 아내는 아내답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산업화 시대의 IQ

전문가만 많아지고 지식인이 부족해진 것은 사회구조의 문제다.



다양한 직업으로 세분화되고 사회가 발전할수록 더욱 정확히 말하면 시장이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수록 더욱 잘게 쪼개진 분업들이 생겨난다. 과거 인간이 1000가지의 일에 관여하고 살았다면, 현대 인간은 10가지도 채 안 되는 일을 집중적이고 반복적으로 한다.



AI에 지지 않으려면

창의력과 인성, 융복합 능력, 협업 역량, 커뮤니케이션이 능력이다. 그중 으뜸은 창의성이다.



첫 번째, 연결 지능 : 창의성의 핵심

① 경험과 지식, 고민과 아이디어 같은 '연결거리'가 많아야 한다.

글쓰기, 분석 능력, 문제해결 능력 같은 역량은 리버럴 아츠 교육을 통해서 길러지는 데 요즘 시대엔 이런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

② 창의성이 제대로 발현되기 위해서는 'things'를 이어 줄 수 있는 '연결 지능'이 필요하다.



두 번째, 인성 역량 : Humart가 진짜 실력

리더십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온전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자신의 생각과 니즈를 잘 파악할 수 없다면 타인의 생각도 잘 들을 수 없다.

인간은 이제 똑똑함만으로는 인공지능을 따라갈 수 없다.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능력을 갖춰야만 미래사회에서도 인간이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다. 인성 역량을 갖추는 일로 인간성을 가진 '휴마트'를 실천하는 일이다.



세 번째, 실천 지식 : howknow의 시대

다양한 '업(work)'만 존재할 것이다. '직(job)'은 사라지고 '업(work)'만 남게 된다.

스스로 탑을 쌓을 수 있는 능력, 자신이 이론과 학문의 체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지식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이를 이전 시대의 지식과 구분해 '실천 지식'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미 존재하는 정보와 지식 체계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추론하고 스스로 지식을 만들어가는 능력이 미래 사회에서 꼭 필요하다.

지식을 얼마나 많이 아는지 보다는 어떻게 하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직접 탑을 설계하고 건축할 수 있는 축성 능력이 필요하다.



네 번째, 소통 능력 : 호모 커뮤니쿠스

인간 사회에는 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돌아가는 독립된 운영 원리가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도덕감정 = '공감'

신분이 높든 낮든, 교육받았든 못 받았든 간에 인간이면 누구나 역지사지의 심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타인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감의 마음이 인간의 가장 본원적 감정이라고 생각했다.




<애덤 스미스 - 도덕감정론>

사회지능지수 - 다니엘 골드만

"앞으로의 사회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사람:

아이들의 잠재력은 하얀 도화지다. 부모가 알아서 도화지를 채워주면 도화지는 얼마 못가 빽빽하게 차고 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하게 놔두고, 시간과 여유를 준다면 도화지는 자신의 발전 속도에 맞춰 저절로 채워질 것입니다.

정답을 찾는 교육이 아니라 문제를 제기하는 교육, 누가 정해준 것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답을 구해 가는 공부, 단순히 지식을 쌓는 배움이 아니라 함께 지식을 놔두며 지혜를 키워가는 공부가 돼야 한다.





에토스(품성), 로고스(이성), 파토스(감성)

에토스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지성과 인격, 선의라는 세 가지 덕목이 필요하다."

책을 받은 지 2일 만에 다 읽은 책, 인공지능이 궁금하기도 했고, 앞으로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수많은 이야기 속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 줬다. "연결 지능, 인성역량, 실천 지식, 소통 능력" 4가지 핵심 역량은 키워나가야 할 필수 요소가 되었다.






누가 한다고 따라 하는 세상은 끝났다. 평생직업도 사라지고 직업 증발 시대가 열렸다.

본인의 가치관을 똑바로 세워 타인과 비교에서 벗어나 휘둘리지 않고 걸어가야 한다.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다.

존 스튜어트 밀 "그 선택이 꼭 옳아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스스로 결정해 움직이는 삶은 그 자체로 의미 있기 때문"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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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권하는 물리학 - 어려운 물리학을 왜 배워야 할까요?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
이강영 지음 / 글담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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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을 한눈에 볼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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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권하는 물리학 - 어려운 물리학을 왜 배워야 할까요?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
이강영 지음 / 글담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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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권하는 물리학




어려운 물리학을 왜 배워야 할까요?

물리학을 배우면 과학적 사고방식을 익히고, 자연 현상을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 물리학은 보편적인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에요.
  • 현대물리학이 없었다면 컴퓨터도 만들어질 수 없었을 거예요.
  • 물리학을 배우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물리학이란 무엇인가요?




물리라는 말은 '사물의 이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사물은 특정한 무엇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그러니 물리학이 다루는 대상은 엄청나게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책상과 의자, 연필, 유리창과 같은 우리 주변의 물건은 물론, 물질을 이루는 원자와 분자, 원자핵과 기본 입자, 그리고 원자로 이루어진 고체, 액체, 기체와 같은 물질들이 모두 물리학이 다루는 대상입니다.




같은 대상을 다루더라도 물리학과 자연과학의 다른 분야는 접근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생물학, 지질학, 천문학 등은 다루는 대상의 범위가 좀 더 분명하지만, 물리학은 다루는 대상에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물리학자가 물리학이 아닌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기도 하나요?

어니스트 러더퍼드, 피터 디바이, 게르하르트 헤르츠베르크, 프랜시스크릭 등 의 공통점은 "물리학자이면서 물리학 아닌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 입니다.

자기 분야에서 노력해도 노벨상을 받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다른 분야에서 노벨상을 그리 쉽게 받을 시가 없지요. 위에 예시로 나온 물리학자 개인이 뛰어나서라기보다, 물리학이 그만큼 더 기초적인 분야라는 의미다.




지동설을 처음 생각한 사람은 코페르니쿠스가 아니다. 기원전 3세기경 그리스의 자연철학자인 아리스타르코스가 남긴 저술을 보면, 일식과 월식 그리고 달의 모습을 수학적으로 연구해서 태양이 지구와 달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는 지구가 커다란 태양의 둘레를 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고대 그리스에 지동설이 존재했던 것입니다.

현대 물리학은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현대물리학이 발전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과 같은 문명을 누리며 살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물리학에서 중요한 양자역학 원자를 어떻게 설명할까요?




우리가 느끼는 물질의 성질은 모두 원자들이 어떻게 결합해 있고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원자보다 작은 세계에서는 전자가 벽을 통과하고,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하는 등 너무도 이상한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납니다. 이러한 이상한 일들을 설명하는 물리학이 바로 "양자역학" 입니다.

현대물리학을 통해서 우리는 물질과 우주의 진정한 모습을 이해해 나가고 있고,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우리는 현대물리학이라는 학문 위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입니다.

물리학은 언제 들어도 아리송한 분야인데,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어른들이 이해하기에 쉽게 풀어놓은 책이지만 그래도 생소한것들이 많았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물의 이치, 물리학이 물질을 이루는 모든것들을 말한다. 큰 범위안에서 전반적인걸 접할 수 있었고, 두번은 읽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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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다시 채우고 - 삶이 어엿함을 잃지 않도록 내 속에 말을 담고, 내 안의 생각을 비워내다
이가경 지음 / 북스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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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삶을 이어주는다는것 행복을 찾는 다면 필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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