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희님의 서재

사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수많은 자기계발서처럼 뻔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장 읽고 나서 나의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이 책을 좀 더 일찍 접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과거의 아쉬움을 가진 채 과거의 나를 탓하고 원망하며 현재의 삶에 만족 하지 못한적도 많았다. 하지만 웰씽킹을 통해 과거의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나 또한 20대 초반에 패기와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유학길에 오른적이 있다. 그때 당시 대학 다니면서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공부하며 방학 때는 남들이 꺼려 하는 궂은일을 하여 겨우 모은 학비만 가지고 떠났었다. 그리고 외롭고 돈 없는 고생급행열차를 타고 고생만 하다 한국에 돌아왔다. 그 당시 나는 상급학교로 진학할 성적이 충분히 됐지만 만만치 않은 학비에 어쩔 수 없이 돌아왔다. 그리고 돌아와서 나의 능력 부족이라 생각하고 나 자신을 많이 원망했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뀌게 해주었다. 그 당시의 나는 그럴 수밖에 없었고 충분히 애썼다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그러면서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다.

어릴 때부터 그다지 행복한 적이 별로 없던 나는 행복하면 불안했다. 마치 행복하면 가까운 미래에 큰 불행이 닥칠 거라 믿었다. 그래서 나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는 힘들고 불행한 상황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아주 틀린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현재가 행복해야 미래가 행복하다.
내가 행복한 일, 네가 행복한 일, 우리가 행복한 일에 마음을 쏟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나는 웰씽킹을 읽으며 이러한 마음가짐을 얻었으며 이 세상에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