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님의 서재

얼마 전에 TV프로그램 보다가 알게 된 사실,

국민의 4대 의무에서 5대 의무로 한 가지가 추가되었는데요.

바로 환경보전의 의무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환경이 많이 오염돼서

꼭 실천해야 하는 의무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을 읽어주고 싶었답니다.

책의 주인공인 외계인들의 시선에서 내용은 시작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캐릭터 그림에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몰입감이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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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가는 시기여서

책 글밥도 많아지고 하니

좀 더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는

초등도서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그림 한장 없고

120 페이지의 꽤 분량이 있는 책인데

얼마전에 TV뉴스 보다가

독일과 폴란드 수교에 대해서 나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는데요.

독일은 과거의 잘못된 일을 반성하고

피해국가였던 폴란드에 사과하고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지내오고 있는걸 보면서

같은 침략국이었던 일본은 이렇게 다를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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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세계사를 통해서 배울수 있는 바른자세를 알게 해주기 위해 선택한 믿고 보는 설쌤의 책!

설민석쌤은 한국사는 물론 세계사도 재미있게 풀어내서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초등학습만화랍니다.

아이들에게 고전소설은 어렵게 느낄수도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이라고 하면 홍길동전을 떠올리실텐데요.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홍길동의 흥미진진한 행적을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듯 선하게 그려낸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저자의 경험처럼 처음에 공감갔던 부분이 있는데요.

선생님한테 혼나지 않기 위해서 쓴 일기 말고

선생님 눈치 안 보고 반성 안 해도 되고

아무한테도 안 보여 주는 나만의 일기를 쓰게

되면서 처음으로 일기 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라서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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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화나고 속상한 내 마음을 받아주고

복잡한 생각도 단순해지고 마음의 힘이 생기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기도 하고

생각을 글로 표현해 내는 능력까지 생기는 힘을 갖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