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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새겨진 기억이 그려내는 가장 오래된 사랑의 궤적
<빛이 이끄는 곳으로>를 넘어,
더욱 깊어진 시선으로 찾아온
백희성 장편소설 <기억의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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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표지

2026년 7월 16일 예약판매
2026년 7월 29일 정식출간

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첫 장편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에서 빛과 기억이라는 경이로운 설계를 선보이며 1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건축가 백희성이, 이번에는 손끝의 감각으로 기억을 더듬어 가는 장편소설 『기억의 무늬』로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파리의 패션학교에 다니는 스물둘의 카미는 안면인식장애라는 비밀을 안고 살아간다. 사람의 눈, 코, 입은 물결처럼 흔들려 끝내 하나로 맺히지 않지만, 대신 카미에게는 남들보다 훨씬 뛰어난 감각이 있다. 바로 옷의 질감과 향기, 주름의 변화, 걸음걸이, 손때 묻은 자리 등의 흩어진 단서들을 예리하게 읽고 연결해 사람을 구별하는 능력이다. 과거의 상처에 매몰된 한 사람이 끝내 가장 깊은 사랑을 알아보기까지, 카미의 감각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이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사랑의 잔상들을 다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사진



건축가이자 작가. 명지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발드센건축학교를 졸업, 말라케건축학교에서 건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건축문화대상 계획부문 금상,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의 젊은건축가상 폴 메이몽, TIFF 어워드 디자인 특별상 등을 수상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의 건축사무소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10여 년간 건축가로 활약했다. 현재는 한국과 프랑스에 각각 사무소를 둔 KEAB 건축의 대표로, ‘기억을 담은 건축’을 모티브로 해서 사람들의 추억과 사랑으로 완성되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환상적 생각》, 《빛이 이끄는 곳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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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성 작가 신간 알림 신청시
추첨을 통해 200분께 1천원 적립금을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7월 6일 ~ 7월 15일
*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 7월 16일
* 발표 시점까지 알림 상태 유지 필요
* 제목과 일정은 출판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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