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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
출간 기념 고명재 × 박연준 북토크

출간 기념 북토크
  • 강연자
  • 고명재 시인 (사회 : 박연준 시인)
  • 주제
  •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 출간 기념 북토크
  • 일시
  • 2026년 7월 9일(목) 저녁 7시 30분
  • 장소
  • 알라딘빌딩 1층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50명
  • 참가비
  • 10,000원
  • 유의사항
  • * 당일 공연장에는 생수를 제외한 식음료 일체 반입이 불가합니다.
    * 북토크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최대 2매까지 구매하실 수 있으며, 구매 수량을 초과하는 동반인과의 참석은 불가합니다.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 북토크 3일 전 알림톡이 발송되며, 입장 확인시 사용됩니다. (나의 계정 정보 기준으로 발송)
    *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며, 캡쳐 및 복사 등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전달된 정보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좌석은 입장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 강연장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강연은 정시에 시작되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전까지 참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해당 티켓은 배송되지 않는 상품으로 현장에서 알림톡 혹은 성함, 휴대폰 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 도서와 북토크 티켓 결합 상품의 경우, 도서 또는 북토크 티켓만 부분 취소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티켓 취소 및 환불은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며, 취소 신청은 1:1 문의로만 가능합니다.
  • 강연 시작일 3일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신청 가능 기한 경과 이후 상해, 질병, 입원 등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하신 경우 '진단서' 증빙 자료를 구비하여 1:1 문의를 통해 접수해주십시오. (전화 문의 접수 불가)
고명재

202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 산문집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가 있다.

박연준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장편소설 『여름과 루비』, 산문집 여럿이 있다.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
고명재 (지은이)ㅣ 난다

고명재 시인의 시집이 출간된다. 난다에서 펴내는 난다시편의 열번째 책이다.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이라는 제목이다. 202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2022년 첫 시집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을 통해 문단 안팎의 집중과 독자들의 후한 사랑을 두루 받았던 그가 근 4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시집이기도 하다. 그사이 그는 어떤 시간을 통과한 것일까. 그사이 그에게 어떤 사유가 끼얹어졌던 것일까. 한층 깊어지고 한층 맑아졌다면 시인에게 이보다 더한 과찬은 없는 것일까.

총 5부로 나뉘어 담긴 57편의 시마다 각기 다른 무게를 가진 종소리가 들린다. 때론 범종이기도 하고 때론 학교 종이기도 하며 때론 풍경이기도 하고 때론 소의 목에 매달린 방울이기도 하다. 소리가 난다는 건 리듬이 살아 있다는 얘기일진대 보다 넓어지고 보다 유연해진 그의 시적 보폭 속에 스며든 바람이 예사롭지만은 않다는 감히, 자부다. “좋은 유과는 입에 넣자마자 한복 스치는 소리가 난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쉽게 말하자면 시를 읽는 우리로 하여금 자꾸만 궁금해지게 만드는 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