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성찰의 언어로 바꾸는 매일의 다짐
SNS에서 ‘꽃스님’이라는 닉네임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꽃스님의 첫 번째 에세이다. 화엄사에서 출가수행자로 살고 있는 한 30대 청년이, 생각과는 달랐던 출가로 상흔의 시간을 지나 관계 속에서 사랑을 배우고, ‘승려’로 살아가길 온 마음으로 선택한 후,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며 살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완성된 답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과 함께 배우고 자라고 싶다는 생각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고립을 당연시 여기는 시대에 ‘인연’이 여전히 힘이 될 수 있음
을, 삶은 사랑을 배우고 돌려주는 여정임을 보여주는 ‘회향’의 마음이 담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