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신 노래 불러줘.”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해 온 두 작가가 만났다. 돌아온 희생자의 열일곱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생일의 주인공을 위해 쓰였던 진은영의 시 옆에 참사 이후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끌어안고 싶어 홀로 작업해 오던 이수지의 그림이 나란히 놓였다. 독자는 시와 그림 사이에서 생겨 난 조금 다른 그리움을 마주하게 된다. 이 그리움은 우리가 끌어안고 살아가야 하는 이 세계를 아프게 마주하고 사랑으로 아끼도록 만든다.
이 책의 수익금은 전액 세월호 참사 관련 공익적 활동에 기부됩니다.
출간 시 특전
― 초판 한정 친필 인쇄 편지지 세트
― 알라딘 단독 굿즈: 유리 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