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후의 생존 전략
<새로운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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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질서

2025년 7월 16일 출간 예정

헨리 키신저, 에릭 슈밋, 크레이그 먼디
“우리 앞에 놓인 무한한 가능성과 복잡한 과제들이 혼재하는 미래를 실제로 들여다보는 최초의 시도” 샘 올트먼, 빌 게이츠, 래리 서머스 추천!

‘20세기 외교의 역사’로 불린 국제정치의 거장 헨리 키신저. 10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그는 인공지능에 관하여 치열하게 고민하며, 최후의 저작에서 분명한 메시지로 경고한 다. “인공지능의 도래는 인간 생존의 문제다.” 실로 인류는 AI로 인해 큰 위험에 직면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AI가 일자리 수십만 개를 없앨 것이라며 위기를 단편적으로 해석하거나, 아니면 AI가 생산성을 5배 높인다는 식으로 구체적 인 편익 몇 가지를 들어 위기설을 반박한다. ‘인간이 주도권을 쥐고 AI를 도구로 사용한다’고 당연하게 전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구글 전 CEO 에릭 슈밋, 마이크로소프트 전 연구책임자 크레이그 먼디는 그 전제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핵심은 AI가 우리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우려다. AI가 스스로 목적을 세우고 결정을 내린다면, 인간의 존엄성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는가? 특정 기업이 초지능을 개발하여 경제 는 물론 사회·정치 영역까지 장악하려 한다면 대처 방법은 무엇인가? 안보 딜레마에 갇힌 여 러 국가가 AI를 이용해 극심한 정보 및 군사 경쟁을 벌이려 할 때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저 자들은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오늘날 이 신기술의 위상을 확인하고, 인간이 AI에 대한 통제력 을 잃는 여러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한,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한다. 이 책은 기계 기술과 공존하고 더 나아가 공진화하는 새로운 인간종 ‘호모 테크니쿠스(Homo technicus)’의 출현을 예고한다. 정치와 경제, 과학 그리고 철학까지 깊게 아우르는 사상가들 이 신중한 통찰과 함께 새로운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가 추구할 비전을 그려보자.

1923년 독일 퓌르트 출생으로 1938년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 정치학 교수로 재직했다. 닉슨 행정부와 포드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담당 대통령보좌관(1969년 1월~1975년 11월), 제56대 국무장관(1973년 9월~1977년 1월)을 지낸 그는, 이념이나 도덕보다 권력 및 물질적 요소에 의거하는 레알폴리티크(Realpolitik, 현실정치)의 신봉자로서 미국의 외교 정책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데탕트 정책을 주도하여 미국과 소련 사이의 긴장 완화를 이끌어냈고, 중국의 개방과 함께 중미 관계의 물꼬를 텄으며, 1973년에는 베트남전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제 컨설팅 기업 키신저어소시에이츠(Kissinger Associates)의 회장이다.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컴퓨터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아직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구글에 합류해서 세계 굴지의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1년까지 최고경영자를 지내고 이후 회장과 기술고문을 역임했다. 그의 통솔하에 구글은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를 토대로 급속히 인프라를 확장하고 제품을 다각화했다. 구글에서 나와 2017년에는 공익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자선기관 슈밋퓨처스(Schmidt Futures)를 공동설립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더 밝은 미래를 건설할 방안을 모색하는 팟캐스트 〈에릭 슈밋의 재창조를 위한 대담(Reimagine with Eric Schmidt)〉을 진행하고 있다.

EVENT
헨리 A. 키신저, 에릭 슈밋 알림 신청 시,
추첨을 통해 200분께 알라딘 1,000원 적립금을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2025년 7월 1일 ~ 7월 16일
*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2025년 7월 21일
* 발표 시점까지 알림 상태 유지 필요
* 제목과 일정은 출판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