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안주와 술 한잔
선선한 가을의 느긋한 주말,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든다면 안주와 술을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간단하게 만들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도, 공을 들여 거창하게 한잔 할 수 있는 요리도 있겠습니다.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오토나쿨 작가가 소개하는 색다른 안주와 함께 ‘나’와 ‘부엌’을 돌보며 느끼는 만족감, 그리고 잊기 쉬운 바쁜 일상 속 여유로운 시간을 담았습니다.
내 마음의 계절을 찾아서계절과 음악에는 힘이 있다. 각 계절에 따라 마음의 옷을 갈아입고 다른 노래를 듣는 것은 우리가 또 다른 일상을 영위할 힘을 준다. 철학자이자 인문학자인 저자가 사계절의 철학과 함께 소개하는 음악 사용법을 듣다 보면 이번 가을, 우리 마음에 남는 음표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