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등단 후 시집 《슬픔의 펼침면》 《진심의 바깥》 《일종의 마음》, 산문집 《낭만 사전》 《시가 되는 순간들》 《조각의 유통기한》 등을 썼다.

202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사랑과 결함》, 장편소설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 중편소설 《영원에 빚을 져서》가 있다. 황금드래곤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문지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나의 슬픔이 너의 슬픔을 되오는 세계에서” 멈춘 것들은 되살아나고, 접은 슬픔이 펼쳐지고, 슬픔의 단어들이 사랑의 단어들로 재정의되며, 마침내 “오해의 능력”으로 “영원한 제철”을 살게 한다. 그러니까 이제야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슬픔의 펼침면》은 나의 슬픔이 너의 슬픔을 굳세게 하며 “사랑하게 될 세계”, 바로 그곳에서 재발명되는 사랑과 연대에 관한 이야기다.
2030 독자의 절대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제야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슬픔의 펼침면》. 카리나, 문상훈, 박정민이 샤라웃하기 전부터 이제야 시인은 시 읽기 열풍을 일으키며 ‘MZ세대의 시인’으로 호명되었다. 이번 시집에는 배우 고아성이 추천사를 썼다.
슬픔에도 품위를, 고독한 나만의 춤사위에도 우아함을 선사하는 이제야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제야의 시는 청춘의 마음을 무엇으로 사로잡았을까. 시인은 잊히고 소멸하고 명멸하는 존재들을 불러내고 붙들고 숨을 불어넣는다. 살아남기 위해 분투해왔던 오늘의 청춘들은 감각적인 언어로 서정의 세계를 구축해온 시인의 세계에 매혹되었다가 어느새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사랑을 하고 위태로운 희망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