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커버 69탄
내 마음은 ㅅㅅㅎ
제 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평범한 하루, 반짝이는 어린이의 마음을 그리다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어느 날, 한 아이에게 찾아온 낯설고 이상한 마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맛없고, 갑자기 모든 게 시시해진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내 마음 ㅅㅅㅎ>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ㅅㅅㅎ’ 글자로 산뜻하게 시각화하여 어린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하루에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마음결을 글자로 표현하고, 글자는 어린이의 얼굴에 차곡차곡 포개진다. 수수께끼 같은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어린이의 목소리가 오롯하여 따스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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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작은 못 달님》으로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 상, 《내 마음 ㅅㅅㅎ》으로 사계절 그림책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노는 게 좋은 ㅡㅣ》《자음의 탄생》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이상한 꾀임에 빠진 앨리스》등이 있습니다.
  • 저자파일
2021년 5월에 출간된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의 리커버 에디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핑크빛 표지 위에 새롭게 작업한 재킷을 입혔습니다. 이번 리커버는 새싹처럼 푸르른 어린이가 떠오르는 연둣빛으로 아이의 ‘얼굴’을 표현했어요. 한 아이의 마음이 ㅅㅅㅎ 글자로, 표정으로, 얼굴로 표현되는 그림책이니까요. 어린이가 자기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고, 자유롭게 표현하고, 활짝 웃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특별판을 반갑게 맞아 주세요.
_ 편집자 백승윤
『내 마음 ㅅㅅㅎ』의 ㅅㅅㅎ은 글자의 초성이면서 아이의 눈썹과 귀입니다. 이 재미난 조합을 더 잘 보여 주고 싶어 표지에서 제목을 과감히 생략하고 아이의 표정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형광빛 연두와 노랑으로 색을 바꾸고,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를 머리카락 한 가닥에 브리지 염색을 하듯 배치하여 재미를 더했습니다. 앞표지와 뒤표지 속 아이가 서로 마주 보며 대화하는 듯한 모습도 담았습니다. 상큼한 연두와 노란 머리의 아이와 함께 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_ 디자이너 권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