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우는 사람이 되고 싶어>, <생 마음>
정재율 × 김복희 내향인 독서클럽
- 강연자
- 정재율, 김복희 작가
- 주제
- 정재율 × 김복희가 함께하는 내향인 독서클럽
- 일시
- 2026년 8월 1일(토) 오후 2시
- 장소
- 알라딘 빌딩 1층 강연장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50명
- 참가비
- 5,000원
-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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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 공연장에는 생수를 제외한 식음료 일체 반입이 불가합니다.
* 북토크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최대 2매까지 구매하실 수 있으며, 구매 수량을 초과하는 동반인과의 참석은 불가합니다.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 북토크 3일 전 알림톡이 발송되며, 입장 확인시 사용됩니다. (나의 계정 정보 기준으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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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좌석은 입장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 강연장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강연은 정시에 시작되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전까지 참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해당 티켓은 배송되지 않는 상품으로 현장에서 알림톡 혹은 성함, 휴대폰 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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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온다는 믿음』이 있다.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가 사랑하는 나의 새 인간』 『희망은 사랑을 한다』 『스미기에 좋지』 『보조 영혼』 『생 마음』, 산문집 『노래하는 복희』 『시를 쓰고 싶으시다고요』 『오늘부터 일일』 등이 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다섯 번째 에세이선으로, 정재율의 『잘 우는 사람이 되고 싶어―내(외)향인의 일기』가 출간되었다. “따뜻하면서도 위트 있는 문장을 구사할 줄 아는 힘”(박상수)과 “어긋남과 예기치 못함” “서투름과 과감함 사이를”(신용목) 지나는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으며 2019년 『현대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 정재율이 등단 7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에세이집이다.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년 3개월여에 걸쳐 〈주간 현대문학〉에 연재한 글 60편 가운데 엄선한 51편과 단행본을 준비하며 새로 쓴 원고 6편까지 총 57편을 묶은 이번 신작은, ‘사이’의 감각을 담아낸다.
“서투름과 과감함” 사이, 책의 부제이기도 한 ‘내(외)향인’, 즉 내향인과 외향인 사이, 쓰인 문장과 쓰이지 않은 문장 사이……. ‘사이’에 머문다는 것은 흔히 어중간하다거나 애매모호하다고 받아들여지기도 하나, 이 같은 통념에 시인은 이렇게 반문한다. “양극단에 서 있어야만 꼭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여기도, 저기도 아닌 “저 중간쯤 되는 곳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더 “단단해”질 수 있지 않나 하고 말이다.
『잘 우는 사람이 되고 싶어』는 바로 이쪽도 저쪽도 아닌 지점에서 비로소 열리는 마음들, 극단이 아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더 섬세하고, 더 투명하고, 더 단단한 마음들에 대한 기록이다. “자신이 어중간하다고 말하지만” 실은 “충만한 선의와 기다림으로 매일을 보내”(김복희)는 시인의 기록은 이도 저도 아닌 채로 매일을 견디는 우리 모습처럼 다가오며, 잔잔한 위로를 준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쉰일곱 번째 시집으로 김복희의 『생 마음』을 출간한다.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유연한 상상력과 낯선 언어 감각으로 강한 현실감과 공감을 끌어내는 작품을 선보이며 2024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김복희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전작들을 통해 천진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비인간 존재들을 살피며 깊은 애정과 연민을 보여주었던 김복희 시인은 이번 시집 『생 마음』에서도 환상적이고 기묘한 존재들, 그리고 그들/그것들에 깃든 마음에 주목한다. 특히 민담과 설화, 민요와 타령, 속담 등의 고전적 서사를 빌려 와 현실과 환상, 현재와 과거, 있음과 없음, 영혼과 육체,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탐색하는 과정은 색다른 시적 공간과 정황을 건축하며, 나와 타자, 사회와 현실의 관계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해준다. 인간으로서 감내해야 하는 근원적 고독과 허기, 생존의 갈망, 소외되고 아픈 존재의 슬픔과 비애를 들여다보면서 소통과 위로를 모색하는 신작시 35편과 에세이가 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