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퀴어 문학의 정점, 리 랑그바드의 대표작
나의 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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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역사가 말한다. 모든 가족에게는 비밀이 있다고. 서로에게 비밀이 없다면, 진짜 가족이 아니라고.” 디아스포라·퀴어 문학의 정점, 리 랑그바드의 대표작 몬타나 문학상프리즈마 문학상 수상 작가 이 책은 《그 여자는 화가 난다》에서 산업화된 국가 간 입양과 이를 용인하는 사회적 구조를 뜨거운 시적 언어로 고발하여 덴마크 전역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작가 리 랑그바드의 신작 소설이다. 전작들과 비슷한 문제의식을 이어가는 한편 디아스포라, 퀴어, 가족, 그리고 소통과 언어를 섬세하고 비극적으로 그려낸 소설로, 3대에 걸친 한국 가족과, 가족, 언어, 문화를 잃었지만 자신의 뿌리를 다시 찾고자 하는 국제입양인 주인공의 정체성 여정을 그린다. 출생과 동시에 가족으로부터 이미 한 번 버려졌던 그녀는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싶다는 욕망에 부딪히지만, 또다시 버려질 수 있다는 가능성 앞에서 주저한다. 언니들의 남편에게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가족이며, 조카들에게는 영어를 가르쳐 주는 선생님일 뿐인 그녀가 자신의 비밀을 밝힐 때 이 가족 관계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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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 6월 8일 ~ 6월 16일*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 6월 17일* 발표 시점까지 알림 상태 유지 필요* 제목과 일정은 출판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