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갈 정도로 아픈 건가?’
‘이 검사 꼭 받아야 하나?’
‘어디까지 질병이고, 어디부터 자연 노화일까?’
걱정되는 당신을 위한 진짜 건강 안내서
분쉬의학상 수상, 30년 경력 의사가 알려주는
의료 과잉 시대에 내 몸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우리는 어떻게 ‘환자’가 되는가? 분쉬의학상 수상 의학자 김현아 교수가 ‘병들고 아픈 몸’을 만들어내는 한국사회의 뒤틀린 의료 현실과 사회구조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각자도생 질서 속에서 과로성·스트레스성 질환에 시달리는 청년층, 철저한 시장논리에 의해 횡행하는 과잉 검사와 수술의 타깃이 된 중년층, 노화와 죽음의 순리마저 질병으로 인식하게 된 노년층까지 세대별로 맞닥뜨리는 의료 왜곡 실태를 짚으며 우리는 왜 아프게 되는 것인지, 몸의 변화가 왜 ‘아픈’ 것으로 통용되는지, 나아가 ‘아프다는 것’은 무엇이고 ‘건강하다는 것’은 무엇인지 기존의 건강 패러다임을 되돌아보게 하는 물음을 던진다.
30여년간 의료 현장에서 수많은 환자와 마주하고 대화해온 저자는 몸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노화와 질병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안을 전한다. 갑상선암·전립선암·류머티즘 등 과잉진단 되기 쉬운 질환, 관절염·요실금·치매 등의 일상질환을 적정하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법, 건강검진 받기 전에 생각해보아야 하는 점들, 병원을 슬기롭게 이용하는 방법 등 질병과 죽음의 과도한 공포 앞에서 패닉에 빠지지 않고 현대 의료를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