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이라도 여길 나간다면 다 말할 거야. 너희들의 비밀을."
2024년 <루시드 드림>으로 창비 영어덜트소설상 대상을 수상한 강은지 작가의 신작 청소년 장편소설. 비밀과 상처를 딛고 나아가는 청소년 인물들의 성장과 우정이 공감 가게 그려진다. 재혼, 입양, 국제결혼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추천사
사람들은 종종 거짓말을 하며 비밀을 만든다. 그건 혹여 지금 너무 힘들다는 진실의 외침이지는 않을까? 그런 이들에게 감히 말하고 싶다. 가끔은 조금 못돼도 상관없다고, 지금보다 더 소란스러워도 된다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대변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작품이 탄생했다. 청소년소설을 왜 읽어야 하는지, 그 질문에 정확한 해답을 보여 주는 이야기를 만나 감사하다.
- 이희영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