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왜 기록해야 할까? 캐릿, 폴인, 뉴닉 등 유명 매체에서 활동하는 현직 에디터 10인이 자신만의 기록 노하우와 철학을 담았다. 단순한 팁을 넘어, 기획 아이템 수집부터 트렌드 포착, 콘텐츠 제작 과정까지 에디터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기록 방법까지 공유한다. 완벽한 기록법을 좇기보다는, ‘나만의 기록법’을 찾으며 기록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 자체가 명함인
6070 큰언니들의 인터뷰집
세상이 ‘일’로 인정해주지 않았지만, 일하는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살아온 6070 큰언니들의 삶. 집안일과 바깥일을 오가며 평생을 살았던, 이름보다 누구의 아내나 엄마나 불린 여성들에게 명함을 찾아주고자 시작되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 등을 수상하고, 텀블벅에서 1422%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굴곡진 현대사와 파도처럼 밀려오는 나쁜 일 속에서도 삶을 개척해온 멋진 큰언니들의 이야기에서 일의 가치를 발견하고 일하는 나를 자랑스럽게 여길 소중한 힘을 얻어갈 수 있다.
내 주제에 감히 집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1인 가구 생활자의 내 집 마련 모험담을 담았다. 단순히 부동산 투자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임장부터 계약, 이사, 셀프등기까지 집 구하기의 생생한 과정을 담아내 초보 자가러에게 실용적인 팁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2년마다 떠돌던 불안정한 삶을 끝내고 자신만의 단단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얻는 ‘자립’과 ‘용기’에 초점을 맞추며 집 마련이라는 큰 도전을 넘어, 해보지 않아 두려웠던 일에 용기 내어 도전하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더 건강하게 즐겁게 일하기 위해
잠시 일을 멈추다
번아웃이나 방향 상실을 겪는 직장인들에게, 오롯이 나 자신을 재정비하고 커리어와 삶의 방향을 돌아보는 ‘갭이어(gap year)’라는 특별한 시간을 제안한다. 작가는 3년 차부터 20년 차까지, 다양한 연차와 직업을 가진 일곱 명의 인터뷰이를 만나 그들의 갭이어 경험을 통해 일과 삶의 의미,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일하기 방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한다. 우리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한한 존재임을 상기시키며, 멈춰 서서 스스로의 방향을 재조정할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