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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세상 만물을 질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타고나기를 질투심 많은 자, 곁눈질의 권위자, 머릿속에서 바꿔 신어본 남의 신발만 수천 켤레에 달하는 시뮬레이션의 대가. 《코스모폴리탄》 《GQ》 《씨네21》 등에서 기자 및 에디터로 일하며 온갖 반짝이는 것들을 접하고 가지각색 멋진 사람들을 만났다. 인터뷰집 『여자가 사랑한 여자들』을 썼다.
원소윤작가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 한두 문장으로 이루어진 원라이너(One-Liner) 농담을 구사한다. 2025년에는 장편소설 『꽤 낙천적인 아이』를 출간했고 알라딘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슬아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4년 데뷔 후 수필, 소설, 칼럼, 서평, 인터뷰, 가사, 드라마 각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쓴다. 《심신 단련》 《가녀장의 시대》 《깨끗한 존경》 《끝내주는 인생》 등 열다섯 권의 책을 썼다. 2025년부터 직접 홈드라마를 찍고 편집하여 유튜브 채널 ‘이슬아와 짹짹이들’에 발표하기 시작했다.
질투 수련이예지 (지은이)ㅣ 세미콜론질투는 마냥 부정적인 감정일까? 그저 감추고 억눌러야 하는 감정일까? 그렇지 않다. 오늘날 “우리는 삼성그룹 회장이 쓰는 립밤의 브랜드마저 안다.” 신자본주의는 질투를 팔아 이윤을 남기고, 우리는 매일 “너, 이런 걸 바라지?”라고 속삭이는 광고 팝업창의 세계 속에서 살아간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타인의 삶 구석구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지금, 질투는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이 시대의 감정”이라고, 그렇다면 이미 질투가 넘쳐나는 시대에서 어떻게 질투심을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는 책 『질투 수련』이 출간되었다.
《코스모폴리탄》 《GQ》 《씨네21》 등에서 오랜 시간 기자 및 에디터로 일해온 이예지 작가의 첫 산문집이다. 인터뷰집 『여자가 사랑한 여자들』에서 타인의 목소리를 끌어내는 데 남다른 역량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타인의 재능과 용기, 태도 앞에서 자신이 느낀 질투심을 사유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