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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눈> 출간 기념
천쉐 북토크

출간 기념 북토크
  • 출연
  • 천쉐 작가(진행: 김지승, 통역: 김이삭)
  • 주제
  • <하늘의 눈> 출간 기념 북토크
  • 일시
  • 2026년 9월 18일 (금) 오후 7시 30분
  • 장소
  • 솔테라이브러리 성수 3층(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8)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30명
  • 유의사항
  • * 북토크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최대 2매까지 구매하실 수 있으며, 구매 수량을 초과하는 동반인과의 참석은 불가합니다.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 북토크 3일 전 알림톡이 발송되며, 입장 확인시 사용됩니다. (나의 계정 정보 기준으로 발송)
    *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며, 캡쳐 및 복사 등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전달된 정보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좌석은 입장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 강연장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강연은 정시에 시작되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전까지 참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해당 티켓은 배송되지 않는 상품으로 현장에서 알림톡 혹은 성함, 휴대폰 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 도서와 북토크 티켓 결합 상품의 경우, 도서 또는 북토크 티켓만 부분 취소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티켓 취소 및 환불은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며, 취소 신청은 1:1 문의로만 가능합니다.
  • 강연 시작일 3일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신청 가능 기한 경과 이후 상해, 질병, 입원 등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하신 경우 '진단서' 증빙 자료를 구비하여 1:1 문의를 통해 접수해주십시오. (전화 문의 접수 불가)
천쉐 (陳雪)

1970년 타이완 타이중에서 태어나 국립중앙대학 중문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데뷔작 『악녀서惡女書』가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중화권의 대표적인 퀴어 문학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지은 책으로는 『악녀서』 『나비蝴蝶』 『다리 위 아이橋上的孩 子』 『아무도 모르는 나無人知曉的我』 『악마附魔者』 『천사가 사랑한 생활天使熱愛的生活』 『오직 쓰기 위하여寫作課』 『나 같은 레즈비언像我這樣的一個拉子』 『친애하는 공범자親愛的共 犯』 『같이 산 지 십 년同婚十年』 등이 있다.
장편소설 『다리 위 아이』는 2004년 『중국시보』 10대 우수도서로 선정됐고, 장편소설 『악마』는 2009년 타이완문학상 진뎬상, 2010년 타이베이국제도서전대상 올해의 소설, 제34회 진딩상 후보에 올랐다. 천쉐는 “글쓰기와 사랑은 돈이 필요 없는 영구적인 에너지다”라고 말하며 종종 사랑과 글쓰기를 동의어로 표현한다. 그런 신념은 『악녀서』 『하늘의 눈』 주인공들에게서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하고, 『오직 쓰기 위하여』에서 삶의 지침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김지승

작가. 경계 안팎의 유동적 위치성을 체현하는 작가이자 독립연구자. 문학, 문화이론, 정신분석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제도 밖에서 여성적 읽기-쓰기의 공간을 짓고 허물기를 반복하며 다양한 여성 서사를 주제로 강의와 다매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산문집 『100세 수업』 『아무튼, 연필』 『짐승일기』 『술래 바꾸기』 『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 등을 냈다.

김이삭

평범한 시민이자 소설가 그리고 번역가. 화어권 장르 소설과 웹소설, 희곡을 번역했으며 한중 작가 대담 기획, 한중 및 한-타이완 앤솔러지 기획, 타이완 문학기지 상주 작가 선정 등 국제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감찰무녀전』,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등이, 옮긴 책으로 『1938 타이완 여행기』, 『여신 뷔페』, 『다시, 몸으로』 등이 있다.

하늘의 눈
천쉐 (지은이), 조은 (옮긴이)ㅣ 글항아리

천쉐가 데뷔작 『악녀서』 등을 통해 상처 입고 결핍된 인물이 가부장제에 균열을 내는 파격적이고 날것의 퀴어 정체성을 주로 썼다면, 여기 실린 소설들은 2019년 동성혼 합법화 전후를 배경으로 삼는다. 즉 과거 그의 서사가 주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내 성적 지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와 같이 존재의 정체성 승인을 물었다면, 이제는 법적·제도적 테두리 안에 들어온 퀴어들이 마주하는 더 깊고 내밀한 일상을 다룬다.

총 13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이들 작품에서 여성의 마음과 삶은 끊임없이 소설을 앞으로 밀어붙이는 거대한 암류다. 성性을 통해 마음에 다가가고, 몸을 통해 삶을 투영하는 것은 이 소설들의 가장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장치다. 성은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삶을 더한 것보다 더 크지도, 더 작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