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의사이자 고도 비만 환자였던 저자가 자신의 몸으로 통과한 생존과 회복의 기록을 전한다. 수많은 다이어트 실패와 폭식, 자괴감을 겪은 끝에 비만 대사 수술과 GLP-1 유사체 치료를 거쳐 성인 이후 최저 체중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의사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 기록은 체중 감량기를 넘어 비만이 신체와 정신을 어떻게 지배하는 질병인지를 냉정하게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