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
출간 기념 이재갑 × 전진성 북토크
- 출연
- 이재갑 사진가(사회: 전진성 교수)
- 주제
- <그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 출간 기념 북토크
- 내용
- ㆍ이재갑 사진가 × 전진성 교수 북토크 (50분)
ㆍ독자 Q&A (10분)
ㆍ사인회 (10분)
- 일시
- 2026년 9월 4일 (금) 오후 7시
- 장소
- 알라딘빌딩 1층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50명
-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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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토크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최대 2매까지 구매하실 수 있으며, 구매 수량을 초과하는 동반인과의 참석은 불가합니다.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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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좌석은 입장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 강연장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강연은 정시에 시작되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전까지 참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실물 티켓은 없으며 현장에서 알림톡 혹은 성함, 휴대폰 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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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의미의 사적 다큐멘터리 사진을 서정적으로 풀어내는 사진가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순수사진을 공부했고,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부경대학교 대학원, 인하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 예술대학 및 사진학과에서 강의했다. NGPA(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아카데미)와 한겨레문화센터, 니콘 리더스클럽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생각하는 사진 모임 <포피엔스 PHOPIENS> 대표로 활동하며, 사진과 글쓰기를 통한 ‘사진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2015년 제2회 수림사진문화상을 수상했고, 2023년 제8회 대구경북민주시민상을 수상했다.
이재갑 사진가는 30여 년의 시간을 과거와의 대면에 대한 고민이 담긴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의 ‘아픈 역사’, ‘이면의 역사’, ‘기억’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식민지와 전쟁의 이면에 존재하는 침묵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런 작업을 통해 한국전쟁에 관한 기억과 전쟁 후 주한 미군들에 의해 생겨난 수많은 혼혈인,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 대일항쟁기(일제강점기) 때 끌려간 조선인 강제 동원 문제, 원폭 피해자 등 전쟁이 파생한 수많은 역사의 흔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시하고 있다.

고려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독일사학사 연구로 박사학위 를 받았다. 현재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에게 역사와 서양 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역사이론과 독일 지성사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사와 인권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157회 <괴벨스는 어떻게 히틀러를 신으로 만들었나?>에서 강연을 하였 다. 주요 저서로는 《인권을 말해야 할 때》, 《삶은 계속 되어야 한다》, 《빈딘성으로 가는길》, 《서 독의 구조사학》(독어본), 《역사가 기억을 말하다》, 《상상의 아테네, 베를린・도쿄・서울》(일역, 영역) 등이 있다.
2026년 8월 15일이면 어느덧 광복 81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대일항쟁기(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된 조선인의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그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재갑이 1996년부터 30년 가까이 일본의 조선인 강제 동원 지역을 답사하며 만난 조선인의 삶과 기억, 흔적을 통해 여전히 묻혀 있는 가슴 아픈 역사를 복원한다.
조선인을 극한 노동으로 내몰았던 강제 동원 현장은 일본 내 탄광, 병참기지, 군수공장, 원자폭탄 피폭 지역 등 다양하다. 조선인 136명의 유해가 수장된 조세이 해저탄광, 작업 중 추락한 조선인이 생매장된 인골댐,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진 스물일곱의 윤동주, 이름도 없이 번호로 남은 수인 묘지, 그리고 아무도 지켜주지 않을 때 스스로를 지켜낸 우토로 마을의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박제된 과거 역사로 남겨두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 되살리기 위해, 청일전쟁이 일어난 안성(성환)천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나가사키, 오사카, 히로시마, 오키나와 등 조선인 강제 동원과 관련된 각 지역의 현장 사진 약 160컷과 관련 자료를 담았다.
저자는 조선인의 참혹한 삶이 묻혀 있는 곳을 봄·여름·가을·겨울 몇 번이고 되짚어 찾았고, 그곳에서 절망이 아니라 평화의 씨앗을 길어 올렸다.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를 읽고 싶은 사람,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싶은 사람, 과거의 상처를 오늘의 언어로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기록을 넘어 기억으로, 대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