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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재인 장편소설
<진실과 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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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날은 박유리가 등교한 마지막 날이었다!” 자사고와 특목고 진학률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명문 여자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유리가 신고를 당한 후 학교 옥상에서 투신한다. 그런데 이튿날부터 피해자 민서정이 박유리의 절친이자 ‘잘나가는 무리’들, 즉 자칭 ‘이무기’들과 붙어 다니면서 우두머리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학교에서 공공연한 왕따인 보늬는 자신과 같은 신세라고 생각했던 민서정의 신분 상승(?)에 배신감 과 질투심을 느낀다. 그러다 뭔가 께름칙한 느낌이 들어서 이무기들을 쫓아 강당 아래 은밀한 구 역으로 숨어들었다가, 박유리 대신 자신을 재물로 삼았어야 한다고 속닥거리는 말을 듣게 된다. 제 물? 이상한 종교 집단과 관련돼 있나? 더 놀라운 건 이무기들이 별안간 보늬에게 다가와 절친처럼 굴기 시작했다는 것. 보늬는 그동안의 소외감을 한 방에 날려 버릴 만큼 달콤한 권력의 힘을 맛보며 제물이든 뭐든 상관없다고 여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시험 기간 중 화장실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진실과 보늬》는 특목고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 상류층 학부모들의 뒤틀린 욕망과 그 욕망의 틈바구니에서 괴물이 되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멋모르고 그 무리에 휩쓸렸다가 그들의 실체를 까발리기 위해 위험을 불사하는 보늬의 정면 승부가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바짝 자아낸다.

말을 최대한 줄인 채 사람을 염탐하는 몹시 음침한 사람.
2019년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 『사뭇 강펀치』 『월영시장』 『드롭, 드롭, 드롭』 장편소설 『세 모양의 마음』 『붉은 마스크』 『너와 막걸리를 마신다면』 『우리의 질량』 『강한 견해』 『내가 너에게 가면』 『딜리트』 『범람주의보』 『캠프파이어』 『소녀들은 참지 않아』 『별빛 창창』 『그 변기의 역학』 『계란프라이 자판기를 찾아서』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우연이 아니었다』 『뱅상 식탁』 『드림 라운드』 『열일곱의 사계』 경장편소설 『레드불 스파』,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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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보늬> 설재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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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2026년 6월 15일 ~ 7월 6일
* 당첨자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2026년 7월 10일
* 발표 시점까지 알림 상태 유지 필요
* 제목과 일정은 출판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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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2026년 6월 15일 ~ 7월 6일 / 당첨자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2026년 7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