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ton. (B.C 427~347)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프로타고라스』와 『국가』의 비교 연구로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연구소와 철학사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다. 역서로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와 『에우튀프론』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플라톤에서 자기서술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플라톤과 예시논증」,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사와 계사를 구분하였는가?」, 「고대 그리스어 einai에 해당하는 한국어는?」 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플라톤 철학에 대한 파르메니데스 철학의 영향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암학당의 연구실장과 학당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와 군산대에서 철학과 글쓰기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플라톤의 국가』, 『고전의 고전』(공저), 『플라톤의 그리스 문화 읽기』(공저),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럼 누가?』가 있고, 역서로 『파이드로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공역),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공역) 등이 있다.

플라톤의 『국가』 연구로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라운대학교에서의 박사후연수, 하버드대학교 방문학자를 거쳐 현재 인제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으며, 『인간·환경·미래』의 발행인,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이기도 하다. 저서로 『박홍규 철학의 세계』(공저)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국가의 목적-자족성, 행복, 적절한 것의 관계」, 「“청동으로 황금을” 또는 헤아릴 수 없음: 소크라테스, 트라시마코스, 알키비아데스의 드라마」 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플라톤 철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암학당의 학당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정암학당의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서양고대철학 I』(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테아이테토스』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서사적 지평에서 바라본 호메로스적 아테(atē)」, 「프로타고라스와 자기 논박」 등이 있다. 그리스의 서사시와 비극과 철학을 아우르는 접점을 찾아 이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과정 중에 있다. 에세이 『겨울의 언어』, 시집 『우화들』을 비롯한 여러 권의 책을 냈다.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 중이며, MBC 표준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를 4년 반 동안 진행했다.
우리 사회는 정의로운가? 나쁜 일을 했던 사람이 명성을 얻어도 괜찮은가? 나 혼자 정의로우면 무슨 소용인가? 도대체 정의란 무엇인가? 2400년 전 『국가』가 던진 질문을 우리는 오늘날에도 매일 반복한다. 서양 철학사에서 플라톤을, 그리고 그의 저작 가운데 『국가』를 으뜸으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지만 막막한 질문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바로 이 『국가』의 번역을 위해, 또 그리스 로마 고전의 연구를 위해 정암학당이 설립되었다. 그간 정암학당은 많은 고전들을 번역해 왔지만, 그중에서도 모두가 최고로 꼽으면서도 동시에 가장 어렵게 느끼는 『국가』를 더 쉽고 정확하게 선보이는 일은 학당의 연구원들과 이들을 자발적으로 후원해 온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이 책의 번역을 맡은 네 명의 연구자들은 소크라테스와 논쟁자들이 나눈 대화의 현장감과 그 안에 담긴 문제의식을 섬세히 전달하고자 원전을 읽고 또 읽었다. 서로가 서로의 감수자가 되어 낱말 하나, 문장 한 줄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이 책을 비로소 완성해 냈다. 정암학당이 출범한 지 26년, 『국가』 번역에 착수한 지 13년 만의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