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경 지음 / 창비
"너는 사랑을 가르쳐주지 않지만나는 사랑에 실패하지 않지그걸 배우러 너랑 여기에 온 것 같아"얼음 위에 쏟아진 독한 술처럼 차갑고도 아찔한 사랑 고선경의 더 깊고 서늘해진 세계 고선경이 선보이는 '자본주의 블랙 코미디'이자 완전히 색다른 '연애시집'. 『러브 온 더 락』이 보여주듯 무조건적인 낭만에 취하기엔 당장의 월세와 출근이 너무나 시급한 청춘들의 차갑고도 끈적한 로맨스를 담아냈다.
202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산문집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