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데뷔 4년 만에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상문학상 우수상, 이효석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함윤이 첫 장편소설.
노동과 사랑이라는 테마를 큰 축으로 하여 우리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리고 사회 안에서 느끼는 미세하고 짙은 감정이 과연 어떤 행동까지 하게 하는지를 스무 살의 인물을 통해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인다.
“내가 원하는 건 공장 전체가 정전되는 거야. 단 하루만이라도 말이야.
하룻밤만이라도 그 안의 일이 완전히 꼬여버리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