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포기하지 않는다>
출간 기념 이원영 북토크

출간 기념 북토크
  • 강연자
  • 이원영
  • 주제
  • <자연은 포기하지 않는다> 출간 기념 북토크
  • 일시
  • 2026년 1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 장소
  • 알라딘 빌딩 1층 (서울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50명
  • 유의사항
  • * 북토크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최대 2매까지 구매하실 수 있으며, 구매 수량을 초과하는 동반인과의 참석은 불가합니다.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 해당 상품은 무배송 상품입니다. 현장에서 구매내역, 성함, 핸드폰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북토크 3일 전 입장 확인을 위한 안내 알림톡이 발송되며, 강연 3일 전이 주말, 공휴일인 경우 직전 업무일 발송 예정입니다.
    * 나의 계정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를 기준으로 알림톡이 발송되니 문자발송일 전까지 나의 계정 내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며, 캡쳐 및 복사 등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전달된 정보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자율 좌석으로 입장 순서에 따라 원하시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 주류, 음료, 음식물 반입을 금지합니다.
    *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 도서와 북토크 티켓 결합 상품의 경우, 도서 또는 북토크 티켓만 부분 취소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티켓 취소 및 환불은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며, 취소 신청은 1:1 문의로만 가능합니다.
  • 강연 시작일 3일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신청 가능 기한 경과 이후 상해, 질병, 입원 등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하신 경우 '진단서' 증빙 자료를 구비하여 1:1 문의를 통해 접수해주십시오. (전화 문의 접수 불가)
이원영

극지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동물행동학자. 여름엔 북극, 겨울엔 남극을 오가며 펭귄을 비롯한 동물 행동 생태를 연구한다.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다. 과학적 발견들을 나누는 데 관심이 많아 팟캐스트 ‘이원영의 새, 동물, 생태 이야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이원영의 남극 일기’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일보>에 ‘이원영의 펭귄 뉴스’를 연재한 바 있다. 저서로는 《펭귄의 여름》,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 《와일드》 등이 있다.

자연은 포기하지 않는다
이원영 (지은이)ㅣ 교보문고(단행본)

오늘날 인간 사회는 정말 극한이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사는 게 너무 힘들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이렇게 사는 게 너무 힘든 게 과연 인간뿐일까? 영하 40도의 언 땅, 잠수함의 최대 잠항 깊이보다 더 깊은 바다, 산소가 희박한 높은 하늘,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동굴, 물 한 방울 구하기 어려운 건조한 사막, 말 그대로 극한의 환경에도 생명은 존재한다. 남극과 북극 등 극지를 오가며 동물 행동을 연구하고, 펭귄을 비롯한 야생의 동물들에 관한 책을 출간한 바 있는 극지연구소 이원영 선임 연구원이 이번에는 이런 극한의 환경을 진화로 극복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열여섯 종의 동식물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는 모두가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나는 추운 겨울에도 남극에 남아 바닷물에 몸을 녹이는 ‘웨델물범’, 4초씩 1만 번 하루 열한 시간을 쪼개 자며 추위를 견디는 ‘턱끈펭귄’, 산소가 거의 없는 8,000미터 상공을 숨을 참고 날아가는 ‘줄기러기’, 우주의 방사선을 툰 상태로 극복하고 지구로 돌아와 번식을 이어가는 ‘완보동물’, 동굴에 살면서 눈 대신 다른 감각을 진화시킨 ‘멕시칸테트라’ 등 지구의 가장 극한 환경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진화를 거듭해 삶을 지켜 가는 동식물들의 분투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