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컨티뉴드 X 자음과모음
‘지금-여기’에서 펼쳐지는
‘저기-언젠가’의 이야기
네오픽션
NEOFICTION
단편 셀렉트
자음과모음의 장르 브랜드 ‘네오픽션’이 엄선한
각양각색의 단편소설을 매달 3편씩 만난다.
매주 수요일,소설이 시작되고 완성되는 시간
서서히 채워지는 3개의 세상이 매주 우리를 찾아온다.
OPEN
미래
김쿠만
“전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어쩌면 우리는 지금 미래가 쓴 소설 속의 등장인물이 아닐까.
미래가 예지하고 있는 소설 속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거 아닐까.”
소프라노 죽이기
신조하
“인간에게 지구를 돌려줘야 한다니,
도대체 성경 어디에 하나님이 인간에게 지구의 소유권을 양도했다는 구절이 등장하나요?”
별과 우주 같은 것들
서윤빈
“나는 별 이야기에 관한 생각이 떠오르면 온몸이 부풀어 올랐다.
그러면 내 몸은 공기보다 가벼워져서 자꾸만 둥실둥실 떠오르려고 했다.
그럴 때마다 휠체어를 잡고 간신히 버텼다.”